요즘 난리? 신들린 신 차의 정체는?

조회수 2019. 3. 29. 2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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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라는 기록보다 더 설득력 있는 표현이 있을까? 월드 베스트셀러, 닛산 리프가 실용성에 퍼포먼스까지 더해 돌아왔다. 마치 신들린 듯, 비정상으로 보일지 몰라도 리프의 소유자라면 당연하게 즐길 수 있는 네 가지 신.

신경 쓰지 마, 알아서 잘 하니까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리프는 그냥 전기차라고 하기엔 갖고 있는 게 너무 많다. 신형 리프에 장착된 40kWh고용량 배터리 팩은 1세대 리프가 갖고 있는 것과 크기가 동일하다. 하지만 리튬이온배터리의 개별 셀 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밀도를 67% 증가시켰다. 그 덕에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231km에 달한다. 이는 1세대에 비해 76%나 늘어난 거리다. E-파워트레인 역시 개선돼 최고출력이 기존보다 38% 개선된 110kW(150마력), 최대토크는 26% 증가한 320Nm(32.6kg.m)에 이른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손발을 애써 움직이며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아도 안정된 드라이브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트렁크에서 캠핑 가능?

기본 435L(VDA기준)에 달하는 리프의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캠핑이 가능할 만큼 넓은 공간이 나타난다. 튀어나온 부분을 최대한 없애고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진 공간은 더 효과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편리성과 유용성을 극대화했다. 트렁크에는 두 개의 대형 여행가방, 또는 세 개의 중간 크기의 기내용 여행가방을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충전 케이블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닛산 시그니쳐 V -모션 그릴과 LED 부메랑 헤드램프를 비롯, 공중에 떠있는 듯 보이는 투톤 컬러의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디자인은 닛산의 존재감을 반영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레이싱 좀 하고 갈게

멋진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반전 매력’이다. 리프의 최고출력은 150마력에 달해 안전한 전기차가 아닌 퍼포먼스 카의 모습도 갖췄다. 여기에 기존 모델보다 높아진 출력에 맞춰 섀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배터리를 포함한 무거운 부품들은 차체의 중앙에 위치해, 방향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부드러운 코너링을 구현한다. 1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10% 더 단단해진 조향 토션바도 적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불쾌한 진동은 걸러내고 피드백은 끌어올렸다. 고르지 못한 도로 운전 시 충격과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후륜 서스펜션의 부쉬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라이드 콘트롤도 갖춰 코너링 승차감도 향상시켰다. 한마디로 완벽한 스포츠카의 모습까지 갖췄다는 이야기다.

내 다리 줄게 e-페달 다오

신형 리프에 새로 탑재된 e-페달은 버튼 하나로 가속 페달에 주는 압력을 높이거나 낮춰 브레이크 조작 없이 차를 멈출 수 있는 신기술이다. E-페달은 최대 0.2g의 감속비를 가지고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회생 제동 브레이크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자동차를 완전히 정차 시킬 수 있다. 닛산 내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e-페달은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횟수를 80~90%까지 감소시킨다. 발은 편안하게, 효율은 뛰어나게, 안전성은 더 완벽해 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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