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유행하는 요상한 트렌드의 정체는?
블링블링, 반사판 효과 제대로
복고를 상징하는 레트로와 미래 지향적인 퓨처리즘이라는 단어의 조합처럼, 마치 70~80년대와 우주 공간을 연상시키는 레트로 퓨처리즘이 대세.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은? 시퀸이 더해진 파워 숄더 실루엣의 재킷이나 광택감 있는 골드나 실버 컬러의 블루종을 선택하는 것. 발맹 컬렉션처럼 데님 룩과 매치하면 감각적인 리얼웨이 룩을, 생 로랑처럼 광택감 있는 이너에 과감한 쇼츠를 더하면 클럽부터 파티까지 제대로 주목받을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화려한 아우터를 강조하기 위해 이너 디자인은 심플해야 한다는 점.
SHOPPING LIST
1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파워 숄더 재킷은 발맹
2 숄더 라인을 강조한 재킷은 이로 by 육스닷컴
3 골드 컬러의 블루종은 셀린느
미래에서 왔습니다
자칫 과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독특한 소재부터 페미닌한 글램룩까지, 스타일링에 공을 들이면 패션 피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린 세레 컬렉션에서는 당장 바다에 뛰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네오프렌 소재의 스윔 슈트를 선보였는데, 시그너처 패턴이 더해진 보디 슈트와 빅 백을 매치해 시티에서의 멋진 워킹을 완성했다. 유니크한 V넥과 글리터 디테일이 멋진 프린지 드레스는 벨트와 힐을 매치하면 섹시한 페미닌룩으로, 롱부츠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레트로 퓨처리즘 룩으로 업 그레이드!
SHOPPING LIST
1 배색이 가미된 스윔 슈트는 더스키
2 피시넷 디테일이 더해진 프린지 드레스는 CRISTINAEFFE
3 티어드 디자인의 프린지 드레스는 미쏘니 by 마이테레사닷컴
인어공주라 불러주세요
레트로 퓨처리즘을 의외로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은 스커트의 선택이다. 글램한 무드의 티어드 롱 스커트나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현란한 컬러 쉐이드가 더해진 스커트처럼 무드가 확실한 아이템은 어떤 상의를 매치해도 본연의 무드를 살려 감각적인 룩을 완성해주기 때문. 빈티지한 스타일을 선호하거나 좀 더 길고 슬림해 보이고 싶다면 마르켈 오스테르타그 컬렉션처럼 같은 톤의 컬러로 통일하고, 시크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크리스토퍼 케인 컬렉션처럼 구조적인 디자인의 블랙 컬러 톱을 선택해보길. 조금 아쉽다면? 메탈 주얼리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SHOPPING LIST
1 각양각색의 시퀸이 더해진 스커트는 헬펀 by 매치스패션닷컴
2 언밸런스한 실루엣의 스커트는 아쉬시 by 네타포르테
3 글리터 소재의 티어드 스커트는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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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소영
출처 알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