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지만 후회돼? 연락하기 전 알아둘 꿀팁

조회수 2019. 2. 18. 2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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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그 사람’을 원하는가

출처: unsplash @designecologist

유난히 봄을 타는 타입인가? 아니면 혹시 PMS 기간? 요 근래 회사나 집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거나, 소개팅에서 번번이 충격을 받았는가? 그냥 외로워서, 궁금해서,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지나고 나니 이만한 사람 없는 것 같아서, 함께 했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서, 주말이 너무 쓸쓸해서. 만일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일단 휴대폰을 내려 두어라. 당신은 상대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 아닌 ‘그 시절 당신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니까. 이 경우, 새 애인이 생기면 지나간 사람은 1도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추억은 미화되고, 골프는 나이스 샷만 기억나기 마련. 그리고 다시 만난다 해도 예전 같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을의 연애’도 감당할 수 있는가

출처: unsplash @엘리자베스츠성

연인 사이에서도 ‘갑을 관계’ 가 존재한다. 사귈 때나 헤어지고 나서나 이 관계에 더 애착이 있는 사람이 ‘을’이다. 상대가 매달렸고 당신이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했는가? 그렇다고 당신이 먼저 연락하면 상대가 덥석 손을 잡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별 직후엔 차인 쪽이 ‘을’이지만, 지나고 나면 오히려 상황은 반대가 되는 경우도 많다. 헤어질 때 밑바닥까지 내려가 보았기 때문에, 힘들어도 체념이 빠르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상대를 절절히 그리워하기보단 그때 내가 (고작 그런 사람에게) 왜 그랬지, 하며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차였는데 먼저 연락한다면? ‘을’을 넘어 ‘병’으로 갈 수도 있다.

재회의 골든 타임은 존재하는가

출처: unsplash @erik_lucatero

가장 많이 언급되는 시기는 이별 후 최소 한 달간은 ‘노 컨택룰’을 지키라는 것이다. 삼십여 일 동안 서로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 이별 후 삶을 전혀 알 수 없게 하는 것이 포인트로, 연락은 물론 이별 그 순간부터 카톡 프사도 바꾸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 시간 동안 부정적인 감정은 옅어지면서, 궁금증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재회를 원한다면 이별 후 연락은 최소 1개월 후 하라. 만일 당신이 30대 이상이라면 마지노선을 3개월까지로 잡는 것도 괜찮다. 일하다 보면 시간 금방 갈 뿐 아니라, 이때쯤이면 슬슬 소개팅도 해보고 ‘현타’도 맞는 시기이기 때문.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연락하고 싶다고? 그럼 해보라. 대신 상대의 근황 정도는 파악하고 도전해 보길.

이때만큼은 절대 연락하지 마라

출처: unsplash @tinamosquito

명절이나 상대의 생일엔 ‘제발요’. 전자는 쿨해 보이긴커녕 진심이 퇴색되어 보이기 쉽고, 후자는 ‘오늘만을 기다렸소’ 느낌이 충만하다. 물론 술 한 잔하고 나서나 밤 10시 이후엔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 것쯤은 알겠지. 요즘 상대의 프사가 함께 했던 시절과 관련 있거나, SNS에 의미심장한 멘트가 올라온다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것이라면 상대가 연락을 하지 않았을까? 그것이 아니라면 다음 중 하나다. 그 사진이 잘 나왔다, 지금 썸 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연락할 정도는 아니지만 당신을 한 번 떠보고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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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r editor 랄라 정

*썸네일 출처는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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