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부터 영자 언니까지 요즘 핫 한 그 속옷
리한나가 만든 속옷, 새비지 X 펜티
뷰티 레이블 '펜티 뷰티’를 설립한 후 모든 인종 여성들을 위해 무려 40 컬러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던 리한나. 여기에 이어 작년 9월엔 다양한 체형의 여성들이 입을 수 있는 속옷 브랜드 ‘새비지 X 펜티(SAVAGE X FENTY)’을 론칭해 ‘보디 포지티브’ 운동에 힘을 보탰다. 2019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 진행된 ‘새비지 X 펜티’ 컬렉션에 임신 9개 월차 모델 슬릭 우즈,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제서를 등장시키며 고착화된 속옷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몸소 보여 준 것! 쇼가 끝난 직후 제품들은 온라인과 매장, 둘 다 빠르게 매진되며 대박을 터트렸고 트러블 메이커였던 리한나 역시 긍정적인 평을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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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속옷, 누누드
지난달 런던 옥스퍼드 광장의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앞, 속옷 만 입은 의문의 여성들이 등장했다. 이유는 인종 차별, 잘못된 미의 기준을 고착화 시켜온 빅토리아 시크릿에게 진정한 다양성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시위를 벌인 것. 이 시위를 앞장서서 주도한 조앤 모레일은 영국 속옷 브랜드 ‘누누드(nunude)’의 창립자로 다양한 인종과 피부색, 더 나아가 체형을 고려해 모든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속옷을 제작하고 있다. ‘우리의 다름이 우리를 뭉치게 할 것이다’라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게 캠페인 역시 다양한 나이와 인종, 사이즈를 가진 사람들이 등장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제품 하나당 5가지 스킨 컬러와 XS 사이즈부터 XXXL까지 총 7개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자신에게 꼭 맞는 속옷을 구매하기에 제격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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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언니도 입은, 론리
여성의 개성과 강인함을 알리기 위해 속옷과, 수영복을 만든다는 뉴질랜드 브랜드 '론리(Lonely)'. 58세 모델인 머시 브루어를 캠페인 모델로 기용하는 가 하면 ‘론리 걸스 프로젝트’를 통해 국적, 나이, 체형을 불문한 론리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의 포트레이트 사진을 공개해 ‘다양성 마케팅’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풍당당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이영자가 <밥블레스 유>에서 입고 나온 수영복 브랜드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치르기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몸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디자이너의 이념 하에 인위적으로 신체를 압박하는 보정용 속옷 대신 푸시 업 패드를 없애고 부드럽고 유연한 메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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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에코 브랜드, 리포메이션
2018년 한 해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리포메이션(Reformation)'. 미국의 지속 가능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명칭 그대로 실제 버려지는 천을 다시 재탄생 시켜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옷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속옷 라인을 론칭하며 브랜드 영역을 확장시키기도. 속옷 라인 역시 재활용 레이스와 에코 메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제조 방법을 선택했다. 가격도 12$부터 45$ 까지로 저렴해 쉽고 맘 편하게 겟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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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한 두아 리파가 입은 그 속옷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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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는 olive<밥블레스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