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셀린느가 로고를 바꾼 이유는?

조회수 2018. 12. 24.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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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의 힘, 발렌시아가

출처: BALENCIAGA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을 접목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뎀나 바잘리아의 발렌시아가는 ‘로고의 힘’을 증명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2017 F/W 시즌, 미국 정당의 로고를 오마주한 100주년 기념 발렌시아가 웨이브 로고를 컬렉션에 적용했으며, 모회사인 케링(kering)의 로고를 사용하는 발칙한 일을 벌이기도! 또한 기존의 발렌시아가 로고의 알파벳을 좁힌 형태로, 더욱 모던해진 로고를 공개했다.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끈, 과감한 디자인의 주역이다.

근원이 담긴 로고, 발맹

출처: BALMAIN

발맹의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2019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하며 새로운 로고를 깜짝 발표했다. 얼핏 보면 ‘B’이니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대문자 P와 B를 결합한 형태다. 브랜드 창시자 피에르 발맹(Pierre Balmain)의 이니셜, 그리고 프랑스 브랜드임을 드러내기 위해 파리(Paris)의 이니셜을 딴 것이기도 하다. 70년만에 바뀐 로고를 볼드한 벨트와 티셔츠 등에 전면적으로 노출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알렸다. 새 로고는 기존의 빈 공간이 많은 폰트보다 눈에 띄고, 더욱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년 만의 변화, 버버리의 새 얼굴

출처: @burberry

바뀐 로고들 중 가장 화제가 되기도 했던 버버리. 버버리에서의 첫 컬렉션을 공개한 리카르도 티시는 모던해진 로고뿐 아니라 새로운 모노그램을 탄생시켰다. 창립자 토머스 버버리의 이니셜 T, B를 따온 새로운 모노그램을 체크 패턴과 함께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런던과 뉴욕, 서울과 홍콩 등의 대도시에 건물과 버스 등 곳곳에서 새로운 모노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한 티저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새 로고를 의뢰·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이메일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로고부터 바꿨어요, 셀린느

출처: CELINE

1940년대부터 시작된 셀린느는 브랜드의 역사적 서막을 또다시 열었다. 2008년부터 10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를 이끌던 피비 필로가 떠나고, 셀러브리티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을 새롭게 영입하며 새로운 로고를 공개한 것. 1960년대의 역사적인 오리지널 로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첫 번째 e의 악센트를 없애 더욱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Paris’ 표기는 제품에는 사용되지만 캠페인에 등장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라프시몬스가 캘빈클라인 로고를 바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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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 editor 이동은

Graphic 김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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