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설움에 성형까지 했던 연예 대상의 강력한 후보자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오른 예능 퀸 박나래. 10년의 무명 시절을 걸쳐 뉴스 출연은 물론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유재석은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르기까지, 당찬 박나래의 역사를 살펴보자.
무명 설움으로 인해
성형수술과 굿까지 감행
박나래는 기나긴 무명 시절을 겪은 것으로 유명하다. 비호감 이미지를 극복하려고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극 습관 때문에 <개그콘서트>에 못 나오는 등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굿까지 했음을 전했다. ‘당시 20~30만 원으로 한 달을 겨우 살았다’면서 삼각김밥과 컵라면만 먹던 생활고까지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미디 빅리그로
포텐이 터지다
2012년 5월 박나래는 장도연과 함께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3>에 출연한다. 박나래가 속한 ‘이개인’팀은 9라운드까지만 해도 가능성이 없어 보였으나, 마지막 10라운드에서 단숨에 1등을 차지한다. 이후 박나래는 날개를 단 듯 빵빵 터지기 시작한다.
2015년 데뷔 10년만에
술상이 아닌 신인상 수상
2015년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 <ANGKSEHWJS>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윽고 데뷔 10년만에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 토크쇼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연예를 안았다. 이날 박나래는 눈물을 흘리며 ‘제가 참 상이랑은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 받아본 상이라고는 술상 밖에 없는데’라며 뼈그맨다운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 혼자 산다>로 대세 등극
2016년 우수상 수상
2016년 박나래는 자신을 예능 대세로 이끌어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출연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감을 받게 됐고, ‘나래바’라는 듣도 보도 못한 콘셉트로 대세에 등극했다.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 나오며 존재감을 뽐냈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7년은 박나래의 해
최우수상 수상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호감 캐릭터로 등극했다. 또한 국내 최초 얼굴 복붙 토크쇼 <박나래의 복붙쇼>를 진행하며, 201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다. 마침내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쥐기에 이른다.
2018년은 박나래를
빼고 논할 수 없다
2018년 박나래는 그야말로 무한 질주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래바르뎀, 나래코기 등 캐릭터 부자로 등극했고,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해도 무려 8개. 이로서 박나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우먼이 됐다. 하여 오는 29일 방송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중.
앞으로 다가올 2019년, 2020년 등 계속해서 박나래의 해를 이어가길 바란다.
박나래가 앞트임 복원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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