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바에서 네 발로 겨우 기어 나온 미남 손님들?
종류를 헤아릴 수 없는 술과 생맥주 제조기, 화려한 네온사인과 미러볼 등 전문적인 장비를 구비한 연예계 대표 업장 ‘나래바’.
최근에는 한남동으로 이사하며, 나래바를 홍콩 콘셉트로 꾸며 화제가 됐다. 건강과 스케줄 문제 때문에 잠시 폐업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나래바.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온 사람은 없다’, ‘집에 안에서 잠글 수 있는 셔터가 있다’, ‘가면 무조건 네발로 기어 나온다’, ‘나래바에서 실종된 사람도 있다’ 등 소문이 무성하다. 소문과 박나래의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나래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나래바에 대해 알아보자.
나래바의 규칙
남녀노소 인종 제한 없는 전 인류의 만취공간이지만, 분명한 규칙은 존재한다. 나래바의 규칙은 이러하다.
1. 선 음주 후 안주 – 음식이 나오기 전 무조건 술을 마셔야 한다.
2. 한 사람을 골로 보내거나 두 사람을 좋은 곳으로 보낸다.
3. 남녀 성비를 맞춘다.
4. 나래바에서 다투면 무조건 풀고 나간다.
5. 추억은 마음 속에 저장 – 영상 촬영 시 손모가지를 가져간다.
음기로 가득 찬 나래바의 단골 손님들
나래바는 개그우먼들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장도연, 김지민, 곽현화 등을 비롯한 개그우먼들이 술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박나래는 ‘어느새 음지가 됐다’며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했다.
나래바의 VVVIP들
나래바는 누구나 올 수 있지만 아무나 초대받지 못한다. 박나래의 VVVIP 손님은 뉴페이스, 그것도 싱글 남자다. 훈남이면 더 좋고.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나래바의 VVVIP 손님은 누가 있을까?
먼저 프랑스 훈남 로빈이 있다. 나래바의 단골 손님 김지민, 홍현희와 뉴페이스 안드레아스와 로빈과 함께 한 술자리. 마냥 행복해 보이는 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어제 20일 MBC every1에 출연한 로빈은 박나래를 ‘정 많고 따뜻한 누나’라며 호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많고 따뜻한 순간으로 나래바에 간 일화를 뽑았다. 김숙이 ‘거기 원래 네 발로 기어 나오는 곳인데? 잘 나왔어요?’라고 묻자 ‘사실은 도망 나왔어요’라며 나래바의 진실을 공개했다. ‘취하셔서 저한테 라면 끓여 달라고..’했다며 ‘라면도 끓여주고 설거지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의 최대 훈남 친구, 충재 오빠가 있다. 박나래는 김충재가 나래바에 찾아오자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박나래는 드디어 김충재가 온다며 한껏 꾸미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이에 김충재는 보답을 하려는 듯 과거 바텐더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나래바의 일일 바텐더로 나섰다. 칵테일에 관한 일화를 말하며 화려한(?) 솜씨를 보이며 박나래를 다시 한번 반하게 했지만, 이는 무알코올 칵테일이었다. 이에 MBC <나 혼자 산다> MC들은 ‘자기 자신을 지키려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러브콜을 보낸 스타는?
박나래는 꼭 초대하고 싶은 손님으로 남궁민, 박보검, 김수현을 뽑았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수차례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김수현은 소속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초대하고 싶다고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조인성은 박나래가 나래바에 초대하자 ‘부모님이랑 같이 갈게요’라며 방어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딘딘에게
'얘다!'라고 메신저를 보내며
점 찍은 미남 스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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