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개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 션 오프리
모델보다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로 더 유명한 션 오프리. 우수에 찬 눈빛, 조각 같은 외모로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든 장본인이자 2013, 2014년 모델스 닷컴 선정 가장 성공한 남자 모델에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레전드 모델이다. 보타가 베네타, 돌체 앤 가바나 등 굵직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속 치명적인 자태로 차가운 냉미남 같지만 알고 보면 한없이 다정한 개바보라는 사실. SNS에 올라오는 사진 8할이 그의 반려견 탈룰라일 정도! 얼마 전엔 두 살이 된 탈룰라에게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할로윈을 맞아 코스튬을 입히는 등 반려견을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훈훈함을 사고 있다.
상남자의 반전 매력, 배정남
예능에서 상남자 비주얼과 대조되는 사이다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정남. 최근엔 <미우새>에 출연해 보여준 반전 일상이 화제인데, 취미로 손바느질을 하며 직접 옷을 리폼하는 등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했다. 특히 반려견인 ‘벨’에게는 울 딸내미라고 부르며 손수 가발을 만들어 주는 등 이상적인 견주의 모습 그 자체. 사냥개로 유명한 도베르만 종인 벨도 배정남을 향해 폭풍 애교를 부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둘 다 겉보기엔 한없이 강한 포스를 뽐내지만 서로에겐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내는 ‘반전 케미’의 소유자들.
섹시한 막내, 엑소 세훈
엑소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지만 섹시한 춤선과 은근한 퇴폐미로 누나팬들이 가장 많은 세훈. 2015년 8월 팬들과 하는 채팅에서 강아지를 키운다고 견밍아웃을 하면서 공식 견주의 길로 들어섰다. 비숑프리제 종으로 이름은 비비, 영어로 살아있다는 뜻으로 K 팝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세 그룹 멤버의 강아지답게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중. 세훈의 인스타그램에서 존재를 간간이 비춰오다 V앱 라이브 엑소멘터리의 <세훈의 강아지를 부탁해> 편에서 첫 데뷔했는데 이때 마치 사람처럼 세상 다산 듯한 표정을 지으며 명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있듯 비비 역시 아빠 세훈의 끼를 물려받아 대세견의 길을 걷고 있는 중.
얼굴 천재, 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평정한 방탄소년단. 특히 뷔는 미국 웹사이트 ‘페이머스 스타 101’에서 세계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 1위에 선정되기도. 이렇듯 전 세계가 인정하는 뷔의 '미친 미모'는 나날이 발전 중. 이에 따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생명체가 있었으니 바로 뷔가 키우는 반려견 탄이가 그 주인공이다. 블랙탄 포메라니안으로 올해 2살, 뷔 뿐만 아니라 같은 방탄 멤버인 지민, 진 등 잘생긴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많은 팬들의 워너비 대상으로 떠오른 것. 한편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은 뷔가 1년 전 탄이를 입양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와 입양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상담을 하고 갔다며 기억에 남는 상담 사례로 뷔를 꼽아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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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박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