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희선이 거절하고 대박 친 드라마들

조회수 2018. 11. 5. 19: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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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보는 눈이 남다르다..
출처: JTBC <아는 형님>

90년대 최고의 미인이자 드라마 흥행보증 수표로 시대를 풍미하던 김희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모든 드라마의 캐스팅 1순위였다고 한다. 하지만 2000년대에 그녀가 거절한 드라마는 전부 대박을 치며 ‘김희선이 거절하면 다 대박 난다’는 말까지 돌았을 정도. 그녀가 거절했고 대박이 난 드라마를 모아보자.


2000년 가을동화

출처: KBS2 <가을동화>

42.3%의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이 난 KBS2 드라마 <가을동화>. <프로포즈>와 <웨딩드레스>를 함께 찍은 윤석호 PD가 제안했으나, 당시 김희선은 영화에 욕심이 있어 이를 거절한다. <가을동화>에는 결국 송혜교가 캐스팅됐는데 당시 <순풍산부인과>의 시트콤적인 이미지 때문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송혜교를 단숨에 주연급 여배우로 올려 놓는다.


2002년 겨울연가

출처: KBS2 <겨울연가>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 중 <가을동화>에 이은 세컨드 계절 드라마 <겨울연가>.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시초 드라마로, 수많은 엔화를 불러들였다. 당시 김희선에게 처음으로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했고 이때부터 그녀는 휴식기를 갖는다. 대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최지우는 일본에서 ‘지우히메’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

출처: SBS <명랑소녀 성공기>

<명랑소녀 성공기>를 쓴 이희명 작가는 김희선에게 또 한번의 러브콜을 보낸다. 하지만 김희선은 ‘이미지가 맞지 않고 캐릭터가 유치하다’며 또 한번 거절을 한다. 결국 장나라가 대신 캐스팅됐고, 2000년대를 장나라의 전성기로 만드는데 한몫 했다. <명랑소녀 성공기>는 시청률 42.6%를 찍으며 대박을 쳤다.


2003년 올인

출처: SBS <올인>

시청률 47.7%에 육박하며 엄청난 인기를 끈 SBS 드라마 <올인>. 김희선은 <올인> 여주인공으로 1순위로 제안을 받았지만,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촬영 때문에 이를 거절한다. 2순위였던 송혜교가 캐스팅되며, 엄청난 대박을 쳤다. 하지만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는 쪽박을 치며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2004년 파리의 연인

출처: SBS <파리의 연인>

‘퇴짜 놓은 작품이 성공해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 김희선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만큼은 후회를 했을 듯싶다. 당시 캐스팅 0순이였던 김희선은 영화 촬영의 문제로 이를 거절했고, 김정은이 여주인공을 꿰차게 된다. <파리의 연인>은 시청률 57.4%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했고, 여주인공이었던 김정은은 대상까지 받게 된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사 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남길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킨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당시 김희선은 SBS 드라마 <요조숙녀>의 흥행참패를 겪으며, 비슷한 시기에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슬픈연가> 여주인공을 제안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고사되면서 임수정에게 넘어간다. 이후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대박을 쳤고, 김희선이 출연한 <슬픈연가>는 흥행 참패를 맛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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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이 불 타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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