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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어셀프'로 말하는 아미 향한 방탄의 진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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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2년 6개월 동안 LOVE YOURSELF의 서사를 따라온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전달하는 진심인 '결'(結). 멤버들은 수많은 모습의 자아 속에서 나를 찾는 유일한 해답은 결국 '나' 자신에게 있다 메시지를 전한다. 그렇게 시리즈가 마무리되는 동시에 시작되는 '러브유어셀프' 월드 투어.

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전 세계 16개 도시 33회 공연, 79만 명의 '아미'와 만나는 '러브유어셀프'의 시작인 서울 콘서트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의 둘째 날인 26일 오후 4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4만 5000명의 팬보다 먼저 취재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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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알엠-2년 6개월 동안 이어진 기획의 마무리 버전인 만큼 부담감은 내려놓고 축제처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앨범을 즐겁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아이돌'

제이홉-'뭐라 해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진정한 나로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아프리카 리듬에 국악 추임새, 트랩 그루브, EDM 리듬 소스가 결합하며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음악이 탄생했다. 안무는 아프리카 구아라구아라 댄스와 한국 사물놀이·탈춤이 결합돼 흥겹고 무엇보다 따라 하기 쉽다.


'아이돌'의 한국 색, 정체성?

알엠-한국적 분위기 가미는 우연이다. 추임새 파트가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재미 삼아 제작팀에 보냈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 방시혁 PD가 '농담으로 보낸 거지?'라고 물어서 '그렇긴 한데 마음에 걸린다'라고 답했고, 10분 뒤 최종 선택 됐다. 어려서 판소리도 배운 것도 있지만, 우리 모두 한국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코드가 삽입되지 않았나 싶다.

슈가-한국적은 것은 물론 전 세계의 많은 인종과 성별을 떠나 다 같이 즐기는 축제의 느낌을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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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와 작업 

오리지널 버전을 작업하고 니키 미나즈의 랩이 더해지면 좋을 것 같아 제안했고, 그가 받아들여 줘서 성사됐다. 직접 SNS에 홍보까지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하하하.


애드시런의 SNS 방탄 앨범 언급

제이홉- 교류가 없었기에 더 신기하고 기뻤다. 연습생 때부터 꿈꿔온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는 것이 신기하다. 그들과 교류하고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생기는 것 같다.

슈가-음악이 먼저 완성된 뒤에 음악과 어울리는 가수를 생각하는 것 같다. 어마어마한 가수의 제안이 많지만, 그들의 유명세를 통해 곡을 띄우거나 억지로 맞추고 싶은 마음은 없다.


계속되는 신기록, 소감

지민-늘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랑을 팬들이 줘서 놀랍다. 모두 팬들 덕분이다. 그만큼 부담되기도 하지만,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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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스텝

슈가-이야기하면 모두 이뤄져서... 하하하. 지난 기자회견 당시 말한 게 다 이뤄졌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말 그대로 축제라고 생각하기에 모두 함께 즐기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


인기 시발점

슈가-우린 많은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왔다. 어느 순간 갑자기 사랑을 받아서 세계관을 만든 건 아니다. 데뷔 전부터 기획해 온 세계관의 확장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팬덤의 비결

정국 슈가-SNS가 방탄소년단의 주요 인기의 원인이 됐는 말은 틀린 것 같다. 음악과 퍼포먼스, 메시지에 집중하며 고민하다 보니 사랑해 주고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 그다음에 SNS를 찾아보시지 않았을까.

알엠-다들 '아이 니드 유'가 기점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 그 전엔 인지도가 낮았다. '아이 니드 유'로 1위를 하고 청춘을 이야기하는 '화양연화'로 잘 됐다는 게 외부의 평가다. 하지만 난 그 비결이 '일관성'이라고 생각한다.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서사를 만들며 음악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리고 그것을 콘서트로 집약시켜 완성했고, 모든 것에 앨범이 기초가 됐다. 현재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수준은 매우 높다. 진심과 진심이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는 팬들을 속이는 건 불가능하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언어나 국가의 장벽을 넘을 수 있었다. 그렇게 진심이 진심을 움직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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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 공연 각오 

정국-'윙즈투어' 파이널에 이어 8개월 만에 '러브유어셀프' 투어를 새롭게 시작했다. 전 세계 팬을 만날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 우리 공연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즐겁고 행복한 맘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 투어 중에 멤버와 팬들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내 가수 최초 미국 스타디움 투어

슈가-실감이 나지 않는다. 스타디움에서 리허설 하면 그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그전까지는 하던 대로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다.


첫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진-악스홀에서 2000석 규모로 첫 공연을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 아미와 공연하는 것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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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연에 대한 기대

뷔-우리 무대를 보는 유럽 아미들의 반응이 제일 궁금하다. 처음이니 특유의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

정국-매년 최선을 다하다 보니 예상한 것보다 기회가 빨리 찾아왔다.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고를 준비하겠다.


월드 투어 관전 포인트

진-신곡 '아이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춤이 멋있으니 잘 봐줬으면 좋겠다. 또 멤버들이 솔로곡도 열심히 준비했고, 무대도 '아미'의 로고로 형상화해 만들었다. 예쁘게 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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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곡 수록 

지민-솔로 앨범을 낸 건 아니다 보니 이 한 곡에 그간 표현하고 싶은 것, 말하고 싶은 것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전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 한다는 고민도 더 하게 되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모두에게 내 의견과 생각이 더 많이 들어간 곡을 들려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진-녹음 3일 전까지 고민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시간이 갈수록 내가 하고 싶은 음악과 의견을 회사에서 듣고 최대한 많이 반영하기 위해 도와 주고 있다.

슈가-첫 번째는 26세의 가수가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그다음으로 기존과 다른 더 재미있는 것을 찾았다. 이번 솔로 트랙은 가장 편안하고 대중적인 곡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의 반전도 준비했다.

뷔-전곡 '스티그마'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안무로 가사를 표현한다. 가사를 써준 알엠 형의 기여도가 크기에 고마운 맘을 가지고 있다.

제이홉-개인 곡에 욕심이 정말 많다. 음악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이 성숙해지고 욕심도 커지며 자연스레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정국-짠한 '비긴'과는 다른 곡을 하고 싶었다. 청아하고 밝고 깨끗한 곡을 하고 싶어서 방시혁 PD와 상의할 때부터 콘셉트를 정하게 됐다. 앨범에 1번 트랙인 만큼 듣자마자 한 번에 귀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녹음 수정이 많았고 결과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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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어셀프의 시리즈로 얻은 것

슈가-우리 이야기는 물론 동시대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 괴로워하는 것, 고민인 것 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가수 외에도 인간으로서 성장한 느낌이다.

알엠-'우리는 지금 우리 스스로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 우리는 배우고 있고 느끼며 성장하고 있지 않을까.

지민-사람들에게 '러브유어셀프'를 말하면서 정작 우리는 그렇게 못하고 있더라. 방황도 하고 내가 잘하고 있고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스스로에게 요구를 많이 했던 것 같다. 혼자 방에서 술도 마시면서 느끼는 건 '내가 나에게 모질 게 구는구나'라는 것. 앞으로는 자신을 믿고 멤버를 믿으며 좋은 생각만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뷔-투어를 하다 보니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제이홉 형, 알엠 형과 합을 맞추는 안무가 있는데 나를 끝까지 안전하게 배려해주더라. 이런 배려가 2년 반 전엔 없었다. 하하하. 팀워크와 합이 너무 잘 맞는다.


기승전결 속 '축제'라는 키워드

알엠-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느낀 사랑, 이별, 성장, 청춘 등 많은 감정을 앨범에 담고 같이 고민하자고 이야기해 왔다. '러브유어셀프' '화양연화'를 진행하며 인생이 축제 같다고 느꼈다. 준비는 길지만 행복은 찰라, 남는 것은 예상할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의 마지막은 짧은 순간이라도 우리 함께 즐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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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리즈를 위한 BTS의 화두

슈가-이제부터 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하하.

알엠-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 감명받았다. 내가 어떻게 세상에 엮여있고, 연대하고, 소속돼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고민하고 있다. 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마지막 트랙 '앤서'

알엠-'세이프 미'를 뒤집으면 '아임 파인'이 된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은 노래로, 삶의 불행이 계속되겠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노래하는 트랙이다. '모든 트랙의 끝에서 우리가 찾은 답은 이렇다'라고 말하는 가스펠스러운 곡이라고 생각한다.


재계약

진-멤버들과 이야기하고 회사와도 이야기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향후 계획

알엠-우리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일 내에 뭔가를 새롭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이홉-이제 막 시작한 투어에 집중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앨범도 틈틈이 작업해서 빨리 발표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새 앨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지만 조금 더 방탄을 알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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