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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때문에 왕따 당한 소녀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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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artiki Bhatnagar

백반증을 앓는 소녀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힘들게 한 콤플렉스를 극복한 사연이 화제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 출신의 카르티키 바트나가르는 7살 때 백반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 질환과 동시에 생긴 증상이었다고. 

출처@winnieharlow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어 피부에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인구의 약 1%가 백반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백반증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생명에 치명적이지는 않다. 환자들은 대부분이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다. 세계 최고 모델이 된 위니 할로우도 과거 백반증때문에 왕따를 당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Kartiki Bhatnagar

카르티키도 “같은 반 친구들이 백반증을 옮는 피부병으로 생각해 가까이 오지 않았다”며 “지구에서 가장 고독한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10년 동안 약을 먹으며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출처@Kartiki Bhatnagar

출처@Kartiki Bhatnagar

이는 한 친구 덕분이었다. 친구가 피부의 백색 반점이 멋지다면서, “왼발에 있는 반점은 애플사의 로고 같아”라고 말을 해줬다”는 것. 카트리키는 이 말에 반점 위에 그림을 그렸다. 이후 계속해 백색 반점에 달팽이, 지구 등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며 예술로 승화시켰다. SNS에 공유하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고,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출처@Kartiki Bhatnagar

출처@Kartiki Bhatnagar

이후 카트리키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피부색에 대한 집착을 버렸더니, 더 단단하고 강인한 사람이 됐다. 지금 더없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드렸더니,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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