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동안 애연가였던 이 배우가 금연한 이유

조회수 2019. 11. 12.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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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실천한 스타들!
출처: SBS ‘좋은 아침’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혜자는 “예전엔 담배가 맛있고 피우고 싶어서 항상 가방 속에 들고 다녔다"라며 "촬영장 가면 담배 피울 곳부터 찾았다. 어딜 가면 담배를 피워야 꼭 안정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딸이 기도해서 담배를 끊었다. 어느 날 커피를 갖다 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맛이 이상하더라"라며 "딸에게 전화가 왔기에 말했더니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100일간 새벽 기도를 다녔다'라고 하더라"라고 금연 계기에 대해 전했다.

타이거JK

출처: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버지가 담배를 많이 펴 고민인 고민 주인공이 출연했다. 이 사연이 공개된 후 타이거JK는 "담배를 되게 많이 피웠었다. 노래 가사 쓸 때는 20분에 한 번씩 피웠다"라고 고백했고, 어떻게 담배를 끊었느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아버지가 폐암으로 4년 전에 돌아가셨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때도 담배가 안 끊어졌다. 많이 자책하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수술하게 됐다. 그때 수혈도 하고 죽을 뻔했다. 그런데 사람이 간사하게 살라고 하니까 끊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최민호

출처: KBS2 '연예가중계'

최민호는 2016년 영화 ‘두 남자’에 출연 당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위해 직접 담배까지 피우는 열정을 보였다. 촬영 전에는 감독에게 흡연 장면을 빼달라고 요청했으나, 기왕이면 조금 더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어 흡연을 하게 되었다고. 시작은 연기 때문이었지만 막상 흡연자가 되고 보니 끊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힌 민호는 촬영 끝나고도 한동안 담배를 피웠다고. 이후 민호는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힘겹게 금연에 성공했다.

장혁

출처: JTBC '뭉쳐야 뜬다'

지난 2018년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떠난 게스트 장혁과 패키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삼 남매의 아버지인 김성주와 공감대를 생성한 장혁은 "막내딸은 계획이 없었는데 생겨서 낳게 됐는데, 딸이라서 뭔가 다르더라. 애교를 부리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라고 말했다. 또 "막내딸과 40세 차이다. 딸이 서른에 결혼해도 내 나이가 일흔 살인데, 그래서 몸에 나쁜 것 안 하려고 금연을 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

출처: CBS ‘새롭게 하소서’

배우 최강희는 지난 2016년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금연, 금주를 시작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강희는 과거 우울증으로 인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담배’가 뜰 정도로 많이 폈다고 고백한 최강희는 신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의지박약이라고 전한 그는 “괜히 피우지 않고, 괜히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이후 술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라고 전했다.


쿨하게 공개적으로
돌싱 고백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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