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마녀사냥'으로 몸살 앓은 스타들

조회수 2019. 6. 1.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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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는 추측과 악플..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특성상 비난을 듣는 것도 그만큼 그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때로는 도를 넘는 추측과 악플이 난무하기도 한다. 실컷 욕을 먹고 사과까지 했는데, 뒤늦게 알고 보니 해당 스타의 잘못이 아니었던 경우까지 있을 정도. 이처럼 정도를 넘어서 ‘마녀사냥’으로 인해 크게 시달려야만 했던 스타들과 그 사연을 알아보자.

아이유


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올해 1월 가수 아이유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유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45억 원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이후 해당 지역 GTX 노선이 들어설 것으로 발표되면서 아이유가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아이유를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아이유 측은 이를 강력하게 반박하며, 부동산을 매입한 것은 어머니의 사무실과 아이유의 작업실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해명했다. 

휘성


출처: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은 최근 에이미의 잘못된 폭로로 인해 마녀사냥을 당한 바 있다.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할 당시에 자신과 친분이 있는 남자 연예인과 함께했으며, 해당 연예인이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주변인에게 “에이미를 성폭행하라”고 사주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연예인을 휘성으로 지목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어 커졌고, 결국 휘성은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여론을 반전시켰다. 해당 녹취록에서 “휘성아 나 용서해주라”라고 말하는 에이미에게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니?”라고 울먹이는 모습으로 반문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

출처: 조권 인스타그램

가수 조권은 ‘허술한 졸업 공연으로 석사 학위를 따는 혜택을 받았다’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창 남자 연예인들이 병역기피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 후, 학위를 딸 때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당시였기에, 조권 역시 대중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조권은 이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학부 생활과 대학원 생활 모두를 성실하게 했으며, 최종 논문 심사 당시 참석했던 교수들과 행정 부서 관계자들은 모두 졸업 공연의 학과 내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라며, “관련 사항에 대한 언질을 받았다면 당연히 그대로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타블로


출처: 타블로 인스타그램

타블로는 지난 2009년에 불거진 학력위조 논란에 오랜 기간 시달려야 했다. 타블로가 수차례에 걸쳐 납득할 만한 증거들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타블로를 공격하는 네이버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타블로는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법원에서 그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스탠퍼드를 졸업했음이 증명되었고, 타진요 회원들 중 일부는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태임-예원


출처: 이태임, 김예원 인스타그램

이태임과 예원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던 도중 찍힌 말다툼 영상이 풀리면서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에서 이태임은 ‘반말을 했다’면서 예원에게 화를 내며 심한 욕설을 퍼부었고, 예원은 이태임이 자리를 뜨자 욕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마다 이태임이 잘못했다, 예원이 잘못했다면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해당 논란 때문에 한동안 연예활동을 접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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