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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강내유인 스타들의 보기 드문 눈물

조회수 2019. 8. 8. 00: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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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언니 이효리가 눈물을 보인 순간은?
출처: JTBC <캠핑클럽>

원조 걸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뭉쳐 관심이 뜨거운 JTBC <캠핑클럽>에서 이진과 이효리가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이진과 이효리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진은 “나도 불편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좋을 때가 더 많다. 항상 생각해보면, 돌이켜보면 내가 미안할 때가 많다. 나도 말 안 한다고 하지만 싫으면 싫다고 하는 편이고 얼굴에 표시가 나는 편이지 않나. 나는 데뷔 때부터 고마운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올라오니까 약간 기분이 참회하게 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왜 울어?”라고 하면서도 이진의 눈물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진은 “언니가 그런 말 하니깐 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방송 오기 전까지 너네가 날 되게 싫어한다고 생각했어”라고 말하며 속마음을 내비쳐 많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알고 보면 이효리가 외강내유고 이진이 외유내강인 듯” “이효리 생각했던 것보다 마음이 되게 여린 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외강내유인 사람들은 겉으로는 굳세고 강해 보이지만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부드러운 내면을 가졌기 마련이다. 겉으로는 기가 세 보여 좀처럼 눈물을 보기 힘든 스타들이 눈물을 흘린 순간들을 모아봤다.


강호동

출처: JTBC <아는 형님>

연예계 대표 외강내유 스타 강호동. 마냥 강하기만 할 것 같은 그도 눈물을 보인 순간이 있었다는데. 과거 JTBC <아는 형님>에는 웬디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웬디와 강호동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웬디는 강호동에게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어 강호동이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느껴서 “선배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고, 이에 웬디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적인 장면을 선사했다.

박명수

출처: MBC <무한도전>

소문난 호통의 대가 박명수 또한 방송에서 일관되게 굳센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서인지 박명수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 순간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고. 이런 박명수가 눈물을 보인 순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였는데,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출연진들이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은 봅슬레이 안에서 중력의 3배 압력을 견디며 1분여 동안 시속 150㎞로 달리는 일을 해냈다. 부상 때문에 이들 곁에서 안타깝게 응원 밖에 할 수 없었던 정형돈과 전진은 이내 눈물을 쏟았다. 이들뿐 아니라 완주에 성공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가 뜨거운 눈물을 나누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무한도전의 비화가 담겨있었던 MBC <무한도전-13년의 토요일>에서 박명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으로 봅슬레이 특집을 꼽으며 “봅슬레이 특집이 아무 탈 없이 완주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시원한 입담으로 활약 중인 김수미. 김수미 또한 연예계의대표적인 기가 센 캐릭터로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지난 5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수미가 자신의 지난 연기를 지켜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던 중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치매 환자 연기 영상이 이어지자 김수미는 말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나도 저렇게 될 것 같다. 만약 병을 얻게 된다면 치매만을 피해 달라고 가끔 기도한다"라며 "치매만은 피하고 싶다. 산 사람을 너무 괴롭히니까 안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알고 보면 여리다는
‘쎈 언니’의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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