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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부담 주는 자세 피하기

우리는 업무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등 일상에서 고개를 숙이고 집중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어깨근육에 부담을 주기 쉽다. 어깨에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다. 어깨 통증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자세가 있기보다는 좋지 않은 자세를 바로잡아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손으로 턱을 괴거나, 팔걸이에 한쪽 팔을 기대고 앉는 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등은 어깨와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준비운동하기

스트레칭은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어깨관절의 가동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필수적으로 하는 게 좋은데, 몸을 충분히 풀지 않고 운동을 시작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10분 이상 충분히 어깨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도록 하자.

스마트폰ㆍ컴퓨터 바른 자세로 이용하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 나쁜 자세로 장기간 지속하게 되면 경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또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머리와 목을 오랫동안 몸 앞쪽으로 숙이면 목 뒤 근육과 목에서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등세모근이 수축되는데, 근육이 심하게 수축되면 근육이 낼 수 있는 힘에 비해 과한 힘이 들어가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목과 어깨에 국소적으로 통증을 잘 느끼는 상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는 눈높이 또는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맞추는 것이 좋고, 컴퓨터 이용시에는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도록 하자.

수시로 스트레칭하기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목과 어깨를 수시로 풀어주지 않으면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이 되고 이 부분에 피로가 쌓여 어깨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앉아서 일하는 환경이거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 50분에 1회 정도 어깨와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 들지 않기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옮기는 행동도 어깨 건강에 좋지 않다. 자신이 들 수 있는 범위 한해서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무거운 물건이나 덤벨을 들어올리는 등의 행동은 목과 어깨, 나아가 허리까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피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의 80% 정도만 실행하는 것이 좋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내용 출처 :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