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왕을 연기한 남자 배우들

조회수 2018. 12. 1.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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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뒤를 잇는 '왕 배우' 누구?

사극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 중에서는 ‘왕’ 혹은 ‘세자’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는 물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공존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다. 이에 톱스타라면 한 번쯤 꼭 맡는 ‘왕’ 또는 ‘세자’. 어떤 배우가 ‘왕’ 또는 ‘세자’ 역할을 맡아 연기를 톡톡히 해냈을지 한 번 알아보자.

이정재 

출처: 영화 '관상' 스틸컷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세조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특유의 말투와 연기로 능청스럽게 소화해냈다. 또한 이 작품은 배우 이정재에게 있어 다시 한번 그의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더불어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전반적인 영화 속에서 수양대군의 압도감은 대단했다.

박보검

출처: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인생작으로도 꼽히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극 중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왕세자 ‘이영’으로 등장한 박보검은 임금이 사무복으로 입던 정복인 붉은색 용포가 아닌 남색 곤룡포를 입고 등장해 남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평소 반듯한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인기의 정점을 찍기도 하였다.

김수현

출처: MBC '해를 품은 달'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가상 왕인 ‘이훤’(김수현 분)과 비밀에 싸인 무녀 ‘월’(한가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다. 이훤은 세자 시절 원인 모를 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연우’(김유정 분)를 잊지 못해 중전에게도 차갑고 시니컬한 왕으로 등장한다. 특히 김수현이 극중 자주 입고 나온 적색 용포는 그 위엄을 더 돋보이게 했다.

여진구

출처: MBC ‘해를 품은 달'

‘여진구’라는 이름을 알리기도 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김수현의 어린 시절인 왕세자 ‘이훤’역으로 차갑고 시니컬한 왕 ‘이훤’과 달리 따뜻하면서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특히 궐을 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연우(김유정 분)를 보고 반하는 왕세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진구 오빠’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대세 연하남으로 떠오르기도.

출처: 영화 ‘대립군’ 스틸컷

이후에는 영화 ‘대립군’에서 어린 ‘광해’ 역을 맡은 여진구는 또 한 번 왕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영화 속 광해는 백성을 위한 왕으로 그 동안 알려진 것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어 색다르게 표현 되었다.

김민재


출처: tvN '도깨비'

김민재는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왕으로 등장했다. 김민재가 연기한 어린 왕은 간신의 혀 놀림에 넘어가 충신에게 칼을 겨누며, ‘도깨비’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싸늘하고 잔혹한 왕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극 전체를 아울러 큰 호평을 받았다.

서인국


출처: KBS2 ‘왕의 얼굴’

서인국은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 역을 맡아 액션부터 로맨스 등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보여줬다. 극 중 광해는 아버지 선조의 견제와 궁중 암투 속에서 백성을 위해 진정한 성군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인물로 서인국은 해당 역할을 감정선을 헤치지 않고 무리 없이 소화해내 그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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