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가수의 꽃같은 러브스토리
'봄 알림이' 가수 장범준
가수 장범준이 뮤지션 아닌 아빠의 모습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그의 아내 송승아는 물론 두 아이 그리고 아빠 장범준이 보여줄 현실 육아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에 덩달아 장범준과 그의 아내 송승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봄을 부르는 남자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는 어떤 ‘봄’같은 따뜻한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기타가 맺어준 인연의 시작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에서 민미수 역으로 데뷔한 배우다. 배우 송승아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 가수를 준비했는데 당시 기타 레슨 선생님이 장범준의 친구였고, 그런 인연으로 장범준과 연이 닿았다고.
송승아는 “제 기타 선생님이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선생님 대신에 기타를 가르쳐줬다”라며, “그러다가 집에 데려다주며 사귀자고 했다”라고 초고속 고백을 밝히기도 했다.
벚꽃 '엔딩' 아닌 벚꽃 '웨딩'
과거 소위 ‘잘 나가던’ 장범준.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때에 신인 배우였던 아내 송승아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큰 화제를 몰고 온 바 있었다. 당시 장범준은 26세, 아내 송승아는 22세로 다소 이른 결혼 소식이라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전 임신으로 장범준은 계획 중이던 군 입대도 미루고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몰이를 했다.
그렇게 장범준과 송승아는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장범준은 평소 이상형에 대해 ‘밝고 소울메이트처럼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랑하니까”
결혼 이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웨딩 싱어즈 특집에 출연한 장범준이 속도위반에 대해 언급하면서 또 한 번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다. 박명수는 장범준에게 결혼을 일찍 한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에 장범준은 “결혼할 때 아이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명수가 보다 자세한 과정을 묻자, “사랑하니까”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소 어색한 기류가 흐르자 박명수는 “나도 거의 비슷하다. 결혼할 때 아이가 있었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내 없인 못살아
장범준이 아내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애교쟁이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얼마 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범준이 기상하자마자 아이들과 다정다감하게 놀아주는 ‘자식바보’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아이들과 놀아준 뒤 장범준은 독박 육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탓인지 칭얼거리는 목소리로 “확실히 여보가 나간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송승아는 “잘할 수 있을 거다”라고 남편을 응원하며 웃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안감이 가시질 않았는지 장범준은 “어제저녁은 그랬는데, 딱 눈 뜨자마자 불안하더라. 여보 나랑 좀 더 있자”라며 폭풍 애교를 부려 의외의 모습을 드러냈다.
SNS로 보는
장범준의 현실 육아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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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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