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은 사람에게 '독'이 된다는 음식

조회수 2019. 9. 25.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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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는 줄이자..

과일

출처: MBN <황금알>
출처: JTBC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과일.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게는 과일이 독이다?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은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져 포도당으로 바뀐다. 이때, 과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간이 과당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지 못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과일을 섭취할 때는 당도 높은 과일 대신 토마토를 먹는 것을 권하며, 후식이 되는 과일은 식사 후 2-3시간 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팜유 과자

출처: MBN <엄지의 제왕>

팜유는 기름야자열매에서 얻은 기름으로, 상온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팜유의 포화지방 함량은 약 50%로, 주로 바삭한 과자에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삼겹살과 아이스크림보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이 팜유가 함유되어 있는 과자라고 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팜유가 함유된 식품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팜유는 보통 1일 평균 16% 섭취해도 된다고 알려졌지만, 의료 관계 당국에서는 12%를 권장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출처: 채널A <닥터지바고>

아메리카노 또한 콜레스테롤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데. 곱게 갈아 압축한 원두 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내는 에스프레소에는 카페 스테롤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다. 카페 스테롤은 간 효소 수치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당연히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만드는 아메리카노에도 카페 스테롤이 있다. 실제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한 잔에 카페 스테롤이 4mg 정도 들어 있으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1%가량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아메리카노를 과다 섭취하기보다는 식약처가 제시한 1일 최대 섭취 권고량 400mg을 따르는 것이 좋다.

곱창

출처: JTBC <닥터의 경고>

콜레스테롤이 우려가 된다면 피해야할 음식으로 곱창을 꼽을 수 있다. 육류의 내장인 간, 순대, 곱창 등은 흔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특히 곱창은 3분의 2가 포화지방으로 인한 칼로리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은 가능한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따라서 굳이 곱창을 먹어야겠다면 양파, 부추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하며, 되도록 적은 양을 섭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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