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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로코퀸으로 손꼽히는 20대 배우 남지현은 지난 2018년 ‘백일의 낭군님’ 종영 후 한 인터뷰를 통해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도 간접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드라마는 로망의 집합체가 아닌가. 현실에 있을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하는 느낌이라 눈이 높아지는 건가 싶기도 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한 이동통신사 모델로 데뷔해 ‘TTL 소녀’라 불리며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7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임은경은 “언제까지 모태 솔로였냐?"라는 MC의 질문에 그는 “혼자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 36년 동안 남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집 밖을 안 나가서 그런지 기회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집 밖을 안 나가면 집으로 들이면 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하는 과거 MBN ‘현실 남녀’에 출연해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청하는 “연애가 아닌 소꿉장난 같은 풋사랑을 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양세형이 “썸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청하는 “썸은 있었다”라며 “성인이 된 후 한 달 정도 문자로 연락만 하다가 첫 데이트 날 헤어졌다. 스킨십도 일절 없었다"라고 전했다.

‘멜로 장인’ 여진구는 과거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연애를 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라며 연애를 안 해봤다고 고백했다. 연애 경험이 없다 보니 로맨틱 코미디가 어려웠다고도 고백한 여진구는 이어 “관계를 맺어보지는 못했지만, 그 감정을 모르겠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애교가 많고 잘 웃고 잘 먹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러블리즈 케이 역시 지난해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해 “고백조차 못 받아봤다”라며 연애 경험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케이는 모태솔로인 이유를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온 터라 이성을 사귈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출연한 다른 방송에서도 MC의 "연애를 안 해봤다고 하던데 맞느냐"라는 질문에 케이는 "그렇다"라고 수긍하며 "아직 연애를 안 해 봤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