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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먹기 힘든 세계 특이한 음식

조회수 2020. 2. 1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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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상어의 살코기를 발효시킨 후 4~5개월간 건조시켜서 만드는 하칼은 아이슬란드의 향토 음식으로, 역한 향이 코를 찔러 차마 입에 넣기가 힘들다고 한다. 보통 우리나라사람들은 홍어를 떠올리는데, 사실 홍어보다 수분이 많아서 훨씬 질척거리며, 역한 냄새도 더더욱 심하다고. 그래서 하칼을 처음 접한 관광객들은 냄새만으로도 거부감을 표한다고 한다. 

송화단

출처: SBS 뉴스

송화단 또는 피단이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중국 요리에서 새알을 삭힌 음식이다. 오리나 닭의 알을 최소 3달 이상 발효시켜 만든 알로써,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알의 겉에 소나무 잎 무늬가 생긴다고 하여 송화단이라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발효 단백질 식품 특유의 냄새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역겹게 느껴질 수 있다

발롯

출처: EBS '오늘'

부화 직전의 오리 알을 삶아서 먹는 발롯은, 삶아서 그냥 먹거나 소금이나 식초와 곁들여서 먹는 필리핀의 전통 보양식이다. 먹을 때 털과 뼈, 부리와 눈알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선뜻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먹는 방법으로는 알 윗부분에 구멍을 낸 후 고여있는 검은색 국물을 마신 후 껍질을 까서 먹는다고 한다.

산낙지

출처: Pixabay

우리나라에서는 산낙지를 거리낌없이 먹기 때문에 ‘이게 혐오스러운 정도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혐오스러운 음식으로 평가받는 음식 중 하나라고. 일단 꿈틀대는 산낙지를 살아있는 채로 칼로 다져도 꼬물거리는 모습이 그들에게는 징그러우면서도 낯선 것이다. 또한 산낙지는 영국의 한 신문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8대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 산낙지의 위험성을 간과한 채 통째로 먹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미 튀김

출처: Pixabay

이색 반려동물로 알려져 있는 타란튤라를 튀겨 만든 거미 튀김 또한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선뜻 먹기가 꺼려지는데. 이는 캄보디아의 전통음식으로, 보기에는 징그러워도 미식가들이 죽기 전에 꼭 맛봐야 할 진미로 꼽는다고. 또한 캄보디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간식이기도 하다. 식감은 건새우와 비슷하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먹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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