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하는 식품 5

조회수 2020. 4. 1.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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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내장

출처: Pixabay

곱창, 막창, 내장탕, 순대 등과 같은 동물의 내장은 퓨린이 많이 든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신장결석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한다. 육류도 신장질환에 좋지 않지만, 육류 중에서도 퓨린 함량이 가장 높은 곳이 내장부위이기 때문. 따라서 가급적 고기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먹게 된다면 내장이 아닌 살코기는 주 1~2회 소량만 먹는 것을 권한다.

등푸른 생선

출처: Pixabay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자주 꼽히는 등푸른 생선. 하지만 이런 등푸른생선도 신장질환에는 좋지 않다는데. 등푸른 생선 역시 퓨린이 많이 든 음식으로써 요산을 많이 생기게 하기 때문. 요산을 낮추기 위해서는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피하고, 기름기 적은 흰살 생선은 주 1회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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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건강에 좋기로 알려진 식품이지만 신장 결석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칼륨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 기능이 점차 약화되기 때문이다. 아보카도 150g에는 약 727mg의 칼륨이 들어있는데, 이는 칼륨이 많기로 잘 알려져 있는 바나나보다 무려 두 배나 높은 양이다. 따라서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은 신장질환 환자라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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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유익한 영양분이 많아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식품으로 꼽히는 시금치. 그러나 시금치를 오랜 기간 과잉 섭취하면 신장과 방광에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금치에는 수산 성분이 많은데,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미 결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산은 수용성 성분으로 물에 데치면 어느 정도는 제거가 되므로 시금치는 가급적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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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는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 그렇지 않다. 비타민 C를 일정량이 넘도록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수산으로 바뀌는데,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하면 콩팥에서 수산이 축적돼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수산결석이 있었던 사람이 비타민C를 1000mg 이상 복용하면 재발 확률이 4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신장결석이 있다면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C 영양제를 먹기보다는 과일, 채소 등으로 일정량만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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