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워 먹으면 위험하다는 의외의 음식

조회수 2019. 10. 2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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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출처: MBN '황금알'

땅과 가까이 자란 채소인 양파에는 질산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질산염이 침과 섞여 아질산염으로 변하고 이 아질산염이 장 내 세균과 만나면 발암물질로 변화한다고. 하지만 일상적인 채소 및 과일 섭취는 어른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채소와 과일을 갈아서 만든 이유식을 섭취하는 아기들에게는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리 직전에 채소를 손질하고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 조리하면 좋다.

달걀

출처: Pixabay

날달걀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삶은 달걀 모두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폭발의 위험이 있다. 달걀을 전자레인지로 급속 가열 시 달걀 속 수분이 수증기를 발생시켜 달걀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 이로 인해 껍데기 안에 갇힌 수분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하고 마는 것이다. 또한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등 조리된 달걀 요리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폭발하지는 않지만 소화 방해 성분이 생긴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하게 달걀을 데울 때 내부 온도가 73.8도에 이르러야 한다고 권고한다. 전자레인지는 열을 불균일하게 분배해 내부 온도가 고르게 오르기 어렵다. 달걀 요리를 다시 데울 때는 팬이나 오븐에서 재가열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MBN '황금알'

밥을 상온에 두었다가 다시 데워 먹는 것도 우리 몸에 해롭다는데. 상온에 두었다 데워 먹는 밥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밥에는 ‘바실러스’라는 균이 있는데, 밥을 상온에 두게 되면 그 사이에 바실러스 균이 급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국 식품과학회에 따르면, 증식한 바실러스균은 고온 가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밥은 전기밥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전기밥솥은 6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세균 증식이 불가능하기 때문.

가공육

출처: Pixabay

햄이나 베이컨, 통조림 등의 가공육은 유통기한이 길다. 따라서 각종 식품 첨가물과 방부제가 들어있다.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의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화학약품이 가득한 가공육을 전자레인지에서 재가열할 때 발생하는 산화 콜레스테롤은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또 6분 이상 전자레인지에 데워지는 고기는 비타민 B-12의 절반 이상이 손실된다. 따라서 가공육은 되도록 불에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출처: MBN '황금알'

기름기 있는 음식을 데워 먹으면 해롭다? 산소와 접촉되는 면적이 넓고, 햇빛에 노출되어 있고, 철망에 보관되어 있는 튀긴 음식이나 전 등은 산패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특히 명절같이 많은 전을 부칠 경우,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기름이 산패해 과산화지질이 발생하게 된다고. 이 과산화지질은 피부에 유해한 대표적인 물질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심한 경우 동맥 경화와 간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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