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질경이 씨앗의 외부껍질인 차전자피. 차전자피는 충분한 수분으로 내용물을 완전히 부풀린 후 섭취해야 하는데. 차전자피가 수분과 만나면 장관 벽에 작용해 연동운동을 촉진하며, 부피가 팽창해 장벽에 있는 불순물까지도 배설되게 도와준다. 해서 차전자피를 우려 차전자피차로 마시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개선한다. 다만 주의할 것은 자기 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역시 변비에 좋은 식품인 고구마. 고구마에는 변비를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진액 성분인 ‘얄라핀’. ‘얄라핀’이 장 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B1도 풍부해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만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자주색의 순무와 비슷한 맛의 채소인 콜라비. 콜라비는 수분 91%, 당 6.1%, 식이섬유 0.9%, 단백질 1.6%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채소에 비해 상당히 많은 양의 비타민C를 가지고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콜라비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활발한 위장 운동에 도움을 주며 변비치료에도 좋다. 특히 화장실 갈 때 속에 더부룩한 경우 콜라비즙을 자주 섭취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속을 시원하게 비울 수 있고 소화불량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키위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키위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해 대장 속에 유익한 균들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넉넉한 섬유질이 배설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배변량을 늘리고 부드럽게 대변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매일 키위를 2개씩 꾸준히 먹으면 대변을 보는 횟수가 1.5배 늘어나고, 대장 속 수분량이 늘어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와 숙변제거에 효과적인 음식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우리 몸에 있는 불필요한 효소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팽이버섯은 버섯 종류 중에서도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편이며 100g 당 3.9g으로 고구마와 당근보다도 높다. 팽이버섯의 버섯 키토산은 숙변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