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하다고? 곱창밴드의 무한한 스타일링 방법

조회수 2020. 8. 13. 16: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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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꾸 속 시크함

곱창밴드로 불리는 '스크런치'가 단순히 청순녀들의 소유물이라는 고정 관념은 버려도 좋다. 그날의 기분이나 룩에 따라 스타일링 방법이 무한하다. 시크한 매력을 좀 더 강조하고 싶은 날엔, 정갈하게 빗질해 연출하기보단 머리를 대충 묶은 듯 표현해보자. 손가락으로 쓱쓱 결을 살리거나 빽콤을 넣어 뭉친 질감을 살려 묶어주면 멋스러움이 배가된다. 생머리라 표현이 어렵다면,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준 뒤, 묶어주는 것도 방법.

쿨하게 하이 포니테일

하이 포니테일은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단번에 시원하게 만드는 쿨한 매력이 있다. 더위에 지쳐있던 찰나, 한 가닥으로 질끈 묶어 올렸을 때의 기분을 느껴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일반적인 하이 포니테일이 지겨울 땐, 제니와 조이처럼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때, 이마 라인을 손바닥으로 비벼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도 내추럴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볼드한 스크런치 하나

스타일링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지는 날엔? 볼드한 스크런치를 활용할 때! 평소 스크런치 스타일링을 즐기는 강민경의 룩을 참고하자. 내추럴한 데일리룩에도, 오피셜한 출근룩에도 색다른 포인트가 된다. 딱히 공들이지 않아도 스페셜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미니멀 스크런치와 반묶음

머리를 묶는 게 부담스럽지만, 스크런치는 사용하고 싶다면? 반묶음 헤어가 제격. 모발의 섹션을 나눈 뒤 원하는 높이로 묶어주면 된다. 소녀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중간 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묶어주고, 좀 더 상큼하게 텐션을 높이고 싶다면 정수리까지 높게 묶어 올려보자. 부피가 큰 스크런치보단 아기자기 조그마한 스크런치를 추천한다.

이색 조합이 주는 반전 매력

헤어 액세서리는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헤일리 볼드윈처럼 정갈하게 묶은 번 스타일에 헤어밴드와 스크런치를 함께 매치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식한 캐주얼 캡 모자에 미니멀한 컬러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스크런치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


Editor 최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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