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전통 딤섬을 취급하는 ‘몽중헌’에서는 다양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중 송이버섯, 소고기, 각종 채소가 들어간 우육탕면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특히 버섯 향이 우러난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 우육탕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새우, 부추를 주 재료로 한 딤섬인 구채교와 함께 먹을 때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채수가 우러난 맑은 베이스의 국물을 원한다면 방문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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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구채교 9천8백 원, 송이 우육탕면 1만5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오후 3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31-22

문의_02-730-2051

색다른 우육면을 먹고 싶다면 ‘사실주의베이컨’을 방문할 것.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훈육탕면은 베이컨을 주제로 하는 식당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독특한 메뉴를 만들고 싶어 탄생한 메뉴다. 마치 쌀국수와 우육면을 합친 듯한 느낌인데 우육탕 베이스에 쌀국수 면, 고수, 훈제 베이컨을 올려 완성했다고. 고추기름과 베이컨의 향이 국물에 배어들어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이 난다. 전체적으로 풍부한 향이 입안에 감기는 스타일이니 향에 예민하다면 고수를 건져내고 먹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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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훈육탕면, 토마토소세지탕면 각 9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8시 30분

주소_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 31-1

문의_02-797-1775

제대로 된 매콤한 마라 우육면은 ‘골드피쉬딤섬키친’에서 먹어볼 것. 쓰촨성식 우육면을 판매하는 곳으로 마라 매니아라면 꼭 방문해봐야 하는 맛집이다. 다른 곳에 비해 마라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으로 진하고 기름진 마라 국물과 녹진한 우육탕면의 매력이 잘 어우러진다. 같이 올려내는 고기는 꽤 담백해 국물과 함께 먹기 좋다. 빠질 수 없는 메뉴 딤섬 중에서는 얇은 피와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소룡포와 풍부한 부추 향이 매력인 구채교가 특히 인기다. 우육탕면과 함께 먹기에는 담백한 딤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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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구채교 7천9백 원, 소룡포 7천5백 원, 마라우육면 1만4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5

문의_02-511-5266

우육면의 진수를 선보이는 ‘우육면관’은 우육면 전문점답게 하나의 메뉴만 선보인다. 중국 칭다오, 란저우, 상하이, 대만, 서울 등 여러 곳을 돌며 다양한 우육면을 먹으며 찾아낸 장인으로부터 직접 배워 차린 곳이다. 시그너처 메뉴인 우육면(특)은 양지를 사용해 진한 육수를 내고 부드러운 아롱사태와 쫄깃한 차돌박이로 식감에 재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른 곳에 비해 깊고 녹진한 육수 맛으로 승부하니 국물을 꼭 떠먹어볼 것. 고기로 면을 감싸 국물에 적셔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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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우육면(특) 1만2천 원, 수교 6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8시, 오후 2시~오후 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75-2

문의_070-4213-5678

대만식 우육면을 만날 수 있는 ‘미엔아이’. 기본 우육면은 물론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마라 우육면까지 준비돼 있다. 대만 우육면은 소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아롱사태를 넣어 만드는데, 면과 함께 먹기 좋게 얇게 썰어낸 것이 특징. 진득하고 깊은 맛이지만 짜지 않아 면, 고기, 국물을 함께 먹을 때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라 우육면은 마라 향이 강하지 않으니 도전해봐도 좋을 듯. 수준 높은 대만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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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대만우육미엔 8천5백 원, 마라우육미엔 9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20분~오후 9시, 오후 2시 30분~오후 5시 20분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송파구 오금로16길 5

문의_02-422-0652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