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합정동에 위치한 ‘오색칠’은 위너 송민호가 오픈한 카페로 가오픈 기간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 중의 핫플이다. 마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맥주 및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시그너처 메뉴는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만든 칵테일 커피인 아이리쉬 커피. 위스키와 커피 향의 이색적인 조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디저트 중 스콘은 파이의 느낌을 살려 만들어 겉바속촉이 제대로 느껴지는 메뉴다. 송민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방문해볼 것.

Info_

추천메뉴_아이리쉬 커피 7천5백 원, 청크 스콘 4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마포구 토정로5길 17

문의_02-322-1543

수준 높은 디저트가 궁금하다면 ‘플디’가 답. 다이닝, 호텔식 디저트를 계절마다 재해석해 선보이는 곳으로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가 가득하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딸기 케이크는 시선 강탈 비주얼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 코코아 다쿠아즈 시트를 마스카포네 치즈로 감싸 부드러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간 마스카포네 치즈는 느끼하지 않아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고.

Info_

추천메뉴_딸기딸기 9천8백 원, 롱 블랙 4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 30분~오후 8시 30분

주소-서울시 성동구 상원길 44

문의_010-7469-6341, 인스타그램 @plate_d_

송리단길에 위치한 이탈리안 젤라또 전문점 ‘젤라떼리아 도도’. 개성 있는 재료와 맛으로 젤라또 맛집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놓치지 말아야 할 맛은 이스파한. 장미, 리치, 라즈베리를 재료로 한 메뉴로, 피에르 에르메 파티셰가 라뒤레 재직 시절 만들어낸 디저트를 이곳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TWG 뱅드로즈 티를 우려 만든 베이스와 알알이 살아 있는 리치 과육, 손수 씨를 걸러낸 라즈베리가 주는 상큼함이 마치 봄을 입안 가득 느끼는 듯하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드는 다크 초콜릿과의 궁합도 좋다고 하니 참고.

Info_

추천메뉴_작은 컵 5천 원, 큰 컵 7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7-25

문의_02-421-8497

‘컴히얼’은 와인에 왠지 모를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가성비 와인과 간단한 안주로 식사 후 2차로 방문하기 적당한데, 안주로는 생 브라운 양송이 절임이 인기다. 껍질을 벗긴 토마토와 양송이를 함께 절여 내 은은하게 풍기는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와인 안주라면 빠질 수 없는 감바스 알 아히요도 역시 준비돼 있다. 르 뿌쌍 로제는 장미 향이 코끝을 맴도는 화이트 와인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을 듯. 잘 모르겠다면 원하는 안주를 고르고 사장님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nfo_

추천메뉴_생 브라운 양송이 절임 7천 원, 감바스 알 아히요 1만8천 원, 르 뿌쌍 로제 3만9천 원

영업시간_오후 5시~오후 11시, 일요일, 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성동구 성덕정길 44

문의_010-2807-6567

성수동의 카레 맛집 ‘카린지’를 운영하는 조인혁 디자이너와 정동우 대표의 손에서 탄생한 아늑한 공간 ‘오브코하우스’. 말 그대로 오피스, 커피, 하우스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업무를 보며 간단히 먹기 좋은 샌드위치와 토스트도 있는데, 그중 에멘탈 치즈 토스트는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해 꼭 주문해야 하는 메뉴. 세스크멘슬 쿡햄과 에멘탈 치즈 위에 아보카도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무스해 궁극의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치즈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풍겨 아메리카노와 먹기도 좋을 듯.

Info_

추천메뉴_에멘탈 치즈 샌드위치 5천5백 원, 아메리카노 4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주소_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17

문의_02-463-8486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