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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고리는 1.5배? 3배는 확실히 예뻐보이는 방법

조회수 2020. 3. 19. 2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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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엔 이 레드 어때?

리얼 과즙 100%
토마토 레드 x 코럴 블러셔

쨍한 레드에 오렌지 주스 한 방울 톡 떨어뜨린 듯한 토마토 레드. 웜톤, 쿨톤 구분 없이 모든 피부 톤을 한 단계 밝혀주는 조명 컬러다. 토마토 레드를 조금 더 매력적으로 즐기는 방법은? 배즐리 미슈카 모델처럼 코럴 컬러의 블러셔를 볼 전체에 넓게 펴 발라 금방이라도 과즙이 뚝뚝 떨어질 듯 상큼발랄하게 연출해보자. 피부 톤이 칙칙할 경우 과즙 메이크업의 매력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 핑크나 라벤더 컬러의 베이스로 톤을 잡아준 뒤, 커버력이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잡티를 정리해 주면 과즙의 컬러감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다.

<Editor's Pick>

1 끌레드뽀 보떼 래디언트 리퀴드 루즈 매트 107호 8ml 6만원 대

2 아르마니 레전더리 립 마에스트로 벨벳 리퀴드 립 #401 오렌지 레드 6.5ml 4만7천원 대

3 뽀빠파리 벨벳우산틴트 5호 애플레드 도트우산 3.5g 1만6천원


강렬한 청순함
트루 레드 + 인형 아이래쉬

'트루 레드'는 말 그대로 레드 본연의 컬러를 최대한 살린 쨍한 레드 컬러다. 트루 레드립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리는 방법은? 다른 색조는 최소화하고, 무심한 듯 시크하게 입술만 발라 강조할 것! 그렇다고 정말 무심하진 말자. 잡티만 커버해 내추럴 피부 톤을 유지하고, 남모르게 속눈썹에 공들여 볼 것. “뷰러를 사용해 속눈썹을 바싹 집어 올린 후 마스카라로 뿌리 쪽부터 지그재그로 올려주세요. 마스카라의 끝부분을 사용해 세로로 터치해 마무리하면 조금 더 드라마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은영의 팁.

<Editor's Pick>

1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매트 골디 레드 3.5g 4만8천원

2 팁시 앱솔립틀리 립스틱 인러브 3.5g 1만9천원

3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디자이어 매트 립스틱 313 바이트 백 4g 4만5천원 대

따뜻한 시크함
번트 레드 + 음영 섀도

오늘 좀 색다르고 싶다? 말린 장미, 브릭 컬러보다 불태운 듯 강렬한 번트 컬러를 추천한다. 차가운 듯 따뜻하고, 시크한 듯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 한 번의 터치로도 오묘한 무드를 완성한다. 지지 하디드처럼 조금 더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눈두덩에 음영을 더해보자. 브릭 컬러의 블러셔를 터치해주는 것도 방법. 은은한 말린 장미 컬러를 전체적으로 펴 바른 뒤 딥한 번트 레드를 입술 안쪽에서부터 그러데이션하면 평소 진한 립을 부담스러워하던 사람도 어색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Editor's Pick>

1 러브 미 립스틱 이 포 에포트리스 3g 3만1천원

2 바비브라운 립칼라 번트레드 3.4g 3만9천원

3 에뛰드 파우더 루즈 틴트 번트 레드 2.7g 1만2천원

Editor 최윤선

도움말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은영

사진 제공 imaxtree.com,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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