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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본격적인 환절기 시즌, 미세먼지와 황사로 피부는 민감해져 가는 중. 중금속, 실리콘, 알루미늄 등의 오염 물질과 모레가 뒤엉켜 불어오는 황사 바람과 모공 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에 각종 염증을 일으키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기 때문. 이럴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건? 당연, 클렌저!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케어해주는지, 혹시 자극과 건조함을 더하는 건 아닌지. 괴로워하는 피부를 위해 모공 속을 빈틈없이 케어해줄 클렌저 몇 가지를 소개한다.

<CHECK LIST>

✔︎ 거품 입자가 미세하고 부드러운가?

✔︎ 항염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되었는가?

봄과 함께 찾아온 울긋불긋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추운 겨우내 닫혀 있던 모공이 열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진 탓. 미세 먼지가 끈적한 피지에 자석처럼 들러붙어 모공 속으로 들어가기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것. 이럴 땐 오밀조밀 미세한 거품의 폼클렌저로 구석구석 딥클렌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 수액 화장품 전문 브랜드 메이쿱의 뱀부 퓨어 클렌저는 부드러운 거품이 미세한 곳까지 딥클렌징해 주는 건 물론,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줘 트러블이 고민인 사람에게 제격이다.

메이쿱 뱀부 퓨어 클렌저 180ml 2만2천원

<CHECK LIST>

✔︎ 모공 속 각질을 섬세하게 제거하는가?

✔︎ 가루 입자가 미세해 자극이 적은가?

블랙헤드는 각질이 모공을 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것. 그렇다고 민감해진 피부에 스크럽은 금물! 에어리브의 에어리 스킨 스파 클렌저로 똑똑하게 케어하자. 수소 버블이 미열을 일으켜 피부를 유연하게 만든 뒤, 저자극 초미세 곡물 가루와 효소가 모공 속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수소는 입자가 작아 피부 깊숙이 침투해 좋은 성분을 공급하는 건 물론, 산소와 만나 물이 되는 원리로 피부에 촉촉함을 더한다. 세안 시 손의 모든 면적을 이용해 부드럽게 롤링해 자극을 최소화하자. 단, 피지가 유독 많은 콧방울만 손가락 끝으로 살짝의 압력을 넣어 문질러주자.

에어리브 에어리 스킨 스파 클렌저 30데이즈+브라이토닝&마일드스크럽 2만4천원(알렛츠샵에서 최대 25% 할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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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자극을 주진 않는가?

✔︎ 사용 후에도 촉촉한가?

피부가 극도로 힘들어할 땐 작은 마찰도 큰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럴 땐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를 추천! 이효리 클렌저로 유명한 오엠 세이지 마사지 클렌징 밀크는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 후 씻어내면 클렌징은 물론, 촉촉한 스킨 케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주로 짙은 화장을 한다면 비건글로우 마일드 폼 클렌저로 한 번 더 행궈내자. 피부의 pH 지수에 가까운 약산성인 것은 기본, EWG 1등급의 원료와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엠 세이지 마사지 클렌징 밀크 250ml 8만원

비건글로우 마일드 폼 클렌저 100ml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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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 잔여물이 남진 않는가?

✔︎ 젖은 손으로 사용해도 괜찮은가?

극건성 피부라면 유분막은 보호하고 노폐물만 씻어내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보자. 특유의 미끌거리는 잔여감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원플러의 수퍼 클리어 클렌징 오일은 친수성이 강해 잔여물 걱정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3D 입체구조 기술을 적용해 젖은 손으로 롤링해도 물과 오일층이 혼합되지 않고, 오일층이 메이크업과 노폐물만 빠르게 흡착해 녹인다. 세안 직후, 땅기는 증상을 피하려 물기를 닦아내지 않고 흡수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금물! 물기와 함께 피부 속 수분까지 증발하기 때문. 타월로 지그시 눌러 물기를 닦아낸 뒤 워터 타입 수분 에센스를 즉시 발라주자.

원플러 수퍼 클리어 클렌징 오일 390ml 3만9천원

Editor 최윤선

사진 제공 gettyimages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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