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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선물, 이거주면 오늘부터 1일!

조회수 2020. 2. 10.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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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마디 말보다 강한 한 방

선물 좀 해본 여자로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아이템은 단연 프레데릭 말의 뮤스크 리바줴. 일명 '지 드래곤 향수'로도 유명한데, 하이엔드 니치 향수 브랜드답게 흔치 않으면서 감각적인 머스크 향이 특징이다. 빳빳한 화이트 셔츠, 수트와 어우러질 땐 관능적인 무드가, 캐주얼룩에 더해지면 힙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 여기에 이번 시즌 밀라노 럭셔리 브랜드 발렉스트라와 콜라보로 제작된 레더 케이스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웬만한 명품이 부럽지 않다. 고백하자면 그의 향기를 계속 맡고 싶어 하나 더 구매했다는 사실.

프레데릭 말 프레데릭 말 x 발렉스트라 리미티드 에디션 뮤스크 라바줴 100ml 71만2천 원



남자의 머릿발을 위하여

남자의 얼굴 인생을 바꾸는 건 단연 머릿발. 헤어스타일에 관심 많은 그라면 스타일링 제품을 챙겨주자. 두피나 모발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강력한 고정력까지 겸비한 유기농 헤어 전문 브랜드, 로마 왁스를 추천. 먼저 그의 모발 상태부터 체크하자. 윤기가 없고 가는 모발이라면 크리미하고 라이트 한 크림 포마드를, 뻣뻣하고 굵은 모발이라면 고정력이 탁월한 로마 포밍 페이스트를 선택할 것. 왁스를 사용할 땐 반드시 손바닥에 덜어낸 후, 손가락으로 살짝 비벼 녹인 뒤 사용해야 하는 점도 귀띔할 것!

로마 크림 포마드 왁스 94ml 2만9천 원

로마 포밍 페이스트 왁스 94ml 2만9천 원



모발 튼튼 애정 뿜뿜

생각보다 많은 남자들의 고민이 바로 머리숱.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그의 고민을 센스 있게 해결해주는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뷰티 에디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쟁임템'으로 유명한, 샴푸계의 명품, 레오놀그렐 헤어 케어 세트를 눈여겨볼 것. 에디터의 남편 역시 매일 샴푸할 때 브러시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토닉을 뿌려 관리하니 두피가 훨씬 튼튼해진 느낌이라고 말한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다섯 가지 화학 성분은 빼고, 프로폴리스 등의 두피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을 더한 덕분.

레오놀그렐 프로폴리스 샴푸 옴므 120ml + 비비휘앙 토닉 옴므 150ml 12만8천 원


매일 아침 내 생각

남자들에게 면도기란?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물건 중 하나. 매일 사용하는데다, 자칫 피부 트러블이나 상처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좀 더 까다롭게 고를 필요가 있다. 에디터의 추천템은 필립스 3000 시리즈. 4방향으로 움직이는 헤드가 얼굴과 목의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여 사용감이 안정적인 것은 물론,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세척까지 간편하다. 여기에 코털까지 케어할 수 있는 노즈트리머까지 한 세트로 구성되어 가성비까지 완벽! 매일 아침 사용할 때마다 당신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보너스.

필립스 3000 시리즈 저자극 전기면도기 + 코털정리기 패키지 S3110/41 11만9천 원



가성비 최고의 선물은?

여러 바이러스들이 손을 통해 감염된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 언제 어디서나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는 요즘, 가성비까지 장착한 특별한 선물을 제안한다. 주인공은 바로 1FLR 핸드워시와 핸드크림. 로즈와 네롤리의 은은한 향과 풍성한 거품이 각종 노폐물을 자극 없이 말끔히 씻어내는 핸드 워시는 가방 속에 꼭 휴대해야 할 잇템, 여기에 끈적임 없이 촉촉한 핸드크림까지 세트로 선물하면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듯! 특히 썸 타고 있는 사이라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기에도 제격이다.

1FLR 원플러 퍼스널 핸드케어 슬리브 세트(워시1+크림1) 30ml 2만1천 원


패피라면 따로 또 같이

스타일에 관심 많은 그라면 '옷 좀 좋아하는 남자' 들 사이 대세인 비욘드클로젯의 스웨트 셔츠를 추천한다.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 룩을 기반으로 웨어러블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데, 특히 스웨트 셔츠는 디자이너 단일 상품 중 최초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할 만큼 인기 아이템. 이중 시그너처인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일명 '개티' 스웨트 셔츠는 커플룩으로 즐기기도 제격. 데님 팬츠부터 슬랙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버뮤다팬츠와도 찰떡궁합!

비욘드클로젯 아폴로 도그 패치 스웨트 셔츠 7만3천 원



품절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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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최윤선

Photograph 박재현

Set Styling 배지현

Graphic 김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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