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인생을 바꿀 어메이징 잇 템은?
조회수 2019. 9. 29. 22:00 수정
스타킹으로 체형 보정
스타킹의 계절이 돌아왔다. 맨살을 드러내기엔 쌀쌀하고, 바지를 입기엔 답답한 계절. 스타킹이 반가운 이유 중 하나는 레그 라인 보정 효과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먼저 살이 조금 비치는 낮은 데니아의 스타킹이나 각도에 따라 컬러감이 달라지는 벨벳 느낌의 소재를 선택할 것. 걸을 때 자체 그러데이션이 생겨 마치 청바지 물 빠짐 효과처럼 시각적으로 더 늘씬해 보인다. 또한 선이나 레터링을 활용해 사선으로 된 디자인을 고르면 훨씬 더 가늘고 길어 보인다는 사실.
럭셔리한 레이스 스타킹
스타킹과 레이스의 만남은 에로티시즘 그 자체? 올해는 관능미에 럭셔리 무드까지 강조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됐다. 넥타이까지 장착한 정숙한 수트 원피스에 진한 와인 컬러의 장미 무늬 스타킹을 매치해 반전 룩을 보여준 구찌와 시크한 블랙 룩에 정교하게 디자인된 레이스 포인트 스타킹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베르사체를 참고할 것.
트렌드와 스타킹의 만남
스타킹 역시 올해의 메가 트렌드 영향을 골고루 받았다. 먼저 타이다이 스타킹은 스포티한 무드가 살아 있어 발고리 형으로된 타이츠를 선택하면 훨씬 더 입고 벗기 편하다. 또한 프린트가 있어 레깅스처럼 바텀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사실. 단, 뒷모습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롱 셔츠나 재킷으로 히프 라인을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로다테는 맥시멀리즘 트렌드에 맞춰 화려한 스팽글 장식이 정교하게 수놓아진 컬러 스타킹으로 레트로 글래머러스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종아리를 따뜻하게
비단 스타킹 뿐만 아니라 올 가을엔 다양한 삭스 아이템도 주목을 받을 예정. 니삭스 역시 잘 활용하면 평범한 룩을 트렌디하게 바꾸는 잇 아이템이 된다. 포멀한 라인의 재킷을 활용한 하의 실종 룩에 니 삭스를 매치해 힙스터 무드를 더한 MSGM이 굿 샘플. 이때 니삭스와 슈즈 컬러를 통일하면 마치 사이하이 부츠를 신은 듯 다리가 훨씬 더 길어보인다.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넥 워머 또한 이번 시즌 핫 아이템. 얇은 스타킹과 레이어드해 연출하면 훨씬 더 관능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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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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