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템이 트렌드? 인테리어도 뉴트로 시대

조회수 2019. 2. 28.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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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태리숍, 로얄살롱, 스메그, @solspinning_choi
레트로를 주방에 들이셔야 합니다
아마존에서 일명 '코리안 할매템'으로 난리 난 호미, 뚝배기, 호랑이 이불까지. 요즘 패션을 비롯한 라이프 스타일 영역은 '뉴트로'가 대세다. 새로움(New)와 복고(Retro)가 합쳐진 신조어의 의미처럼, 옛날 디자인에 현대적인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 전체적인 셰이프는 심플하지만 빈티지와 레트로의 절묘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뉴트로 아이템들은 특히 키친에서 빛을 발한다. 팝 아트에서 영감을 얻어 구조적인 셰이프에 원 컬러를 적용한 스메그 냉장고, 어릴 적 할머니 집에서 봤음직한 유니크한 컵과 잔들은 의외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Info
1 이태리숍 유리컵2종+코스터 세트(1만2천5백 원)
2 로얄살롱 빈티지 아쿠아 블루 찻잔 세트 (가격 DM문의)
3 스메그 FAB5 화이트 (1백 31만 원)
문의_로얄살롱 (인스타그램 문의 @_royalsalon_), 이태리숍(bit.ly/reitalyshop_30), 스메그(http://www.smegkorea.com)
출처: 코이코이, 스튜디오 페시
뉴트로와 환상 조합, 컬러 아이템
뉴트로를 가장 쉽게 공간으로 들이는 방법은 컬러풀하거나, 미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아티스틱 한 패턴의 소품을 선택하는 것. 특히 원목 소품이 많거나, 집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뜻한 우드 계열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나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그린, 옐로 등 컬러 아이템을 눈여겨볼 것. 코이코이의 러그는 1980년대 초반 활동한 디자인 그룹 멤피스의 작업을 재해석한 부드러운 울 소재로 제작되었는데, 원사를 염색해 터프팅 건이라는 실 쏘는 기계로 사람이 그림 그리듯이 수놓아져 있다. 스튜디오 페시의 드레스 조명은 매트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불을 켜면 패트릭의 숨겨진 패턴이 드러난다는 사실.

Info
1 코이코이 round rug (42만원)
2 코이코이 Line and shape cushion (3만2천 원)
3 스튜디오페시 드레스 조명 (가격 미정)
문의_코이코이(010-8841-7299, www.koikoi-studio.com), 스튜디오 페시(www.studiopesi.com)
출처: 이태리숍, 지헤이문구점, 오디너리피플
걸어두는 것만으로 힙해지는 일력
요즘은 달력이 아닌, 하루하루 자신의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느낌을 주는 ‘일력’이 대세다. 마치 어릴 적 할머니 집에서 본 듯한 복고풍의 달력 디자인이 특징. 요즘 인기 좀 있다는 카페와 레스토랑엔 어김없이 걸려있는데, 디자인 브랜드에서 자체 제작해 판매하기도 한다. 살짝 촌스럽고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걸어두는 것만으로 힙한 느낌을 더하는 것은 일력만이 주는 매력. 매일매일 뜯는 재미까지 느끼고 싶다면 방 안에 일력을 걸어두는 건 어떨까?

Info
1 이태리숍 2019 일력 (정상가 4만5천 원, 할인가 7천9백 원)
2 GEEHEY 2019 Daily Calender (가격 DM문의)
3 오디너리피플 매일매일그래픽일력2019 (small type 3만2천 원, STANDARD type 4만8천 원)
문의_이태리숍(bit.ly/reitalyshop_30), GEEHEY(인스타그램 @geehey_by_jihye), 오디너리피플 (peopolet@gmail.com)
출처: 흑심, 로얄살롱
복고 온 더 데스크
아련한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것은 거창한 인테리어 소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손으로 쥐었던 몽당연필, 연필꽂이, 연필깎이 등 옛날 문구류도 레트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서걱서걱, 타닥타닥 소리가 정겨운 레트로 문구 아이템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꼭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땅별메들리의 프로젝트 브랜드인 작은 연필 가게 흑심은 지금은 추억의 도구가 된 연필의 가치를 생각해 오래된 연필들을 수집하고, 본인들만의 생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니 눈여겨볼 것.

Info
1 로얄살롱 빈티지 타자 계산기 (가격 DM문의)
2 흑심 블랙미니연필세트(연필4개이상각인) (1만4천5백 원)
3 흑심 종이와 연필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Multi Pencil Holder (가격 DM문의)
문의_땅별메들리 & 작은연필가게 흑심(www.ttangbyeol.com), 로얄살롱 (인스타그램 문의 @_royalsal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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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r editor 고선명

Graphic 고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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