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심장 폭격 삼둥이 레전드.gif
최근 대한, 민국, 만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훌쩍 큰 모습을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삼둥이의 어렸을 적 모습이 그리운 이들을 위해 레전드 일화를 모아봤다.
※ 주의: 힐링이 필요할 때 보시오.
전설 아니고 레전드의 시작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삼둥이.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를 차례대로 소개하려 했으나, 가장 막내인 만세가 돌연 ‘만세’라고 자신을 외쳐 무산됐다. 민국이는 상관없다는 듯 애교스럽게 손을 흔들며 자신을 알렸다. 이후 바로 와해되면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34개월 인생 최대의 위기
삼둥이는 서당 체험을 하며 인사법과 붓 글씨는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중 민국이가 계속해서 바닥에 붓으로 낙서를 하는 장난을 치자, 훈장님은 결국 회초리를 들면서 엄하게 꾸짖었다. 처음에 해맑던 민국이는 점차 표정이 바뀌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날 서럽게 우는 민국이의 귀여운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수많은 랜선 이모를 생성했고, 이는 ‘레전드 중 레전드’ 장면으로 뽑히기도 했다.
민국이의 우는 장면만이 레전드가 아니다. 또 다른 귀여운 포인트가 있었으니, 바로 대한이와 만세의 반응. 민국이가 계속해서 서럽게 울자 훈장님은 대한이를 불러 동생을 위로해주라고 했고, 대한이는 민국이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고 쓰다듬어주며 위로를 했다. 한편 이를 보던 만세도 눈물을 터트리며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일국아 삼둥이 좀 주겠니?
한때 유행어였던 만세의 ‘~주겠니?’. 만세는 대한이와 민국이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하며 ‘물 좀 주겠니?’라는 공손한 말투를 선보였다. 귀여우면서도 착한 부탁에 대한이와 민국이는 물을 주었고, 이 말투를 민국이가 따라하며 유행어로 등극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만세는 아버지 송일국에게도 ‘아빠 만세 큰 거 주겠니?’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는 SNS상에서 일파만파 퍼지며 ‘일국아 삼둥이 좀 주겠니?’라는 다소 웃긴 말을 낳기도 했다.
소금밥을 주는 효자 만세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자유로운 영혼 만세가 송일국에게 웬일로 밥을 건넸다. 이에 송일국은 감동하며 만세의 자리까지 옮겨가 밥을 먹지만, 이윽고 짜다며 뱉고 만다. 과연 무슨 일일까?
사건의 전말을 이렇다. 소금을 밥으로 착각한 만세가 소금의 짠 맛을 보자 밥과 섞어 송일국에게 건넨 것. 이 장면은 ‘효자 만세’, ‘만세의 아빠 농락 사건’ 등과 같이 불리며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만세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장난을 쳐 숱한 레전드 장면을 낳았다.
민국이가 거울을 보고
뒤로 발라당 넘어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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