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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문제가 해결되며 몸값만 무려 1억 유로에 달한 손흥민. 어마어마한 몸값도 몸값이지만 그의 어마 무시한 친화력도 화제다. 같이 뛰는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림은 물론이요,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스타들과도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손흥민과 친하거나 한두 번 안면식이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손흥민, 당신은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아웃풋이자 인싸!

류준열

평소 손흥민의 팬이었던 류준열은 손흥민과 절친이 되며 성덕(성공한 덕후)로 불리고 있다. 이들의 우정은 얼마나 대단하냐면,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후 한국에 오자마자 만난 사람이 류준열일 정도. 또한 경기 중 골을 넣자 관중석에 있던 류준열을 향해 ‘손 하트’ 세레모니를 날렸다. 이 대단한 우정 덕분에 때아닌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즐기기라도 하는 듯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아요’라며 커플 사진을 올렸다.

크러쉬

마찬가지로 평소 손흥민 팬으로 알려진 크러쉬. 우연히 백화점에서 그를 마주쳤지만, ‘보자마자 얼어버려 사진도 못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줍은 팬심을 자랑하던 그가 이제는 손흥민과 절친으로 발전했다. 손흥민은 크러쉬의 유럽 투어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러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새 앨범을 응원하기도 했다. 평소 훈련이 끝나면 서로 영상 통화도 한다고 밝히며 애틋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크러쉬는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손흥민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MC 박소현은 손흥민에게 ‘류준열 씨랑 친하다고 많이 알고 있다. 두 분 중에 누구랑 친하냐’는 질문을 했고 손흥민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덕분에 패널들은 ‘류준열 씨네’라고 추측해 크러쉬를 당황하게 했다.

김준수

연예계 대표 축구광이자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주장이었던 김준수. 그도 손흥민과 친한 사이라고 한다. 군 복무 중에도 손흥민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길 정도. 그는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는 둘의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자랑스러운 흥민이! 생일 축하해’라고 업로드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윤두준 & 이기광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멤버, 윤두준과 이기광. 이들도 손흥민과의 의외의 친분(?)을 자랑한다. 이기광은 지난 2017년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손흥민 선수가 저번에 쉴 때 FC men에 한 번 나와서 축구를 가르쳐 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FC men의 단장이었던 김준수, 같은 멤버인 류준열과 절친임이 밝혀지면서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 윤두준은 지난 6월 KBS sports <불쇼 이영표>에서 손흥민과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손흥민은 윤두준을 마주치자 ‘볼 한번 차려 했는데 서로 시간이 안돼서 아쉽다’고 말해 평소 친분이 있음이 입증됐다.

마이크로닷

손흥민의 인싸력은 언제나 빛을 발한다. 평소 손흥민의 팬이었던 마이크로닷은 지난 5월 KBS2 <셀럽피디>에서 막내 PD로 도전하며 손흥민과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둘은 첫만남이었는데도 서로 티켓과 앨범을 선물하며 맞교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을 하면서 친분이 있음을 알렸다.

에릭남

인맥왕으로 알려진 에릭남은 지난 5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손흥민에게 연락을 시도하며 황금 인맥을 뽐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MVP’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는가 하면, 아시안 게임이 끝난 직후 TV에 비친 손흥민의 모습을 찍어 업로드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대박 인맥!

유승호랑도 친하단 말임?

손흥민의 화려한 인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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