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인간 간지, SM은 인간 명품?

조회수 2018. 9. 17. 14: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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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무드를 멋지게 소화하는 YG 전사들

출처: @reallllllmino

똑같은 건 거부한다. 커스텀 슈즈 마니아

파격적인 헤어 컬러, 젠더리스 룩 등 같은 소속사 선배인 지드래곤에 이어 전위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송민호. 특히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창적 디자인의 반스 스케이트 하이가 이목을 끄는데, 슈마스터가 커스텀 한 제품으로 오직 송민호만을 위해 제작된 신발이다. 가죽과 데님이 적절하게 섞여 운동화인 동시에 워커 분위기까지 낼 수 있어 어떤 룩에 매치해도 강렬하게 포인트. 보다 확실한 나만의 패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주는 좋은 방법.

출처: @maetamong

한정판 컬래버 제품 길만 걷겠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이승훈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이 이토록 유니크해 보이는 이유는? 힙한 브랜드들끼리 손잡고 만들었다는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제 몫을 발휘했기 때문. 슈프림과 노스페이스가 협업해 선보인 별 패턴의 바람막이는 활동성과 멋스러움을 고루 갖춰 스트리트 신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던 아이템이다. 여기에 그토록 구하기 어렵다는 오프 화이트 X 컨버스 척테일러를 레터링 포인트 크루 삭스에 매치한것도 센스만점.

출처: @sssong_yh

밖에서도 스웨그 넘치는 파자마 

집 안에서만 입던 파자마를 밖에서까지 입고 싶다면 아이콘 송윤형의 파자마 룩을 참고하자. 이미스 체크 패턴의 파자마 세트를 단숨에 힙한 스트리트 룩으로 업그레이드한 비결은 로브 안에 유니크한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투박한 벨트 대신 얇은 끈으로 대체하는 식의 변주를 준 것. 마무리로 레트로 무드의 안경이나 이어링을 더하면 스타일리시한 한 끗 차를 더할 수 있다.

하이 패션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SM 가이들

출처: @changmin88

인간 프라다 등극이요

얼마 전 한국 셀럽 최초로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참여한 최강창민. 귀공자 비주얼답게 프라다 멘즈 웨어 컬렉션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전 세계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여자가 봐도 탐나는 프린트 셔츠는 얼핏 보면 배색 디테일 셔츠 같지만 다른 컬러의 셔츠 2개를 이중으로 레이어드해 새로운 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평소 셔츠를 즐겨 입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영감 포인트다.

출처: @oohsehun

세상 럭셔리한 파자마를 보여주지

평소 바람직한 피지컬로 패션지 커버 모델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 컬렉션에 초청받는 등 패션계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엑소 세훈. 그 수식어를 증명이라도듯 잠옷 패션 또한 범상치 않다.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와 정교한 패턴이 돋보이는 파자마는 루이비통 제품이라고. 파자마로는 물론, 셔츠와 팬츠를 각각 단독으로 착용해 리얼웨이에 적용해도 멋진 레트로 룩이 완성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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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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