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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직도 명품백 타령하니?

조회수 2018. 7. 31. 15: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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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분크, 미수아바흐, 잉크, 아밤, 에딧, Atelier mimii, Chivatas, Susan Alexandra

그 가방 어디꺼야?

언젠가부터 ‘잇백’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색해졌다. 당연한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 명품 백만 고집하는 시절 역시 지났다. 특색 있는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여기에 신생 브랜드 특유의 신선함까지 더해져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가 명품 백의 좋은 대체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 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같은 공간에서 소비되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백화점의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분더샵, 비이커 등의 콧대 높은 편집숍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것.

출처: 출처: 아밤&아밤아파트멍, 에딧,위메이드썸띵굿

패션 피플이 직접 만들면 특별한 것이 있다

예쁜 걸 보는 사람들은 예쁜 것을 만든다. 정유미, 블랙핑크를 맡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최경원의 브랜드 ‘아밤(AVAM)’과 ‘아밤아파트멍(AVAM APPARTEMENT)’을 보면 드는 생각이다. 상상 속 여자의 아침부터 밤까지의 스타일을 책임진다는 모토로 모던한 디자인의 이클립스, 콘 백 등을 제안한다. 한편, 에디터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선희가 이끄는 패션 컨설팅 스튜디오 ‘에딧(edit)’에서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굿즈 ‘바이에딧(byedit)’을 선보이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컬러 배색과 데이지 패치는 에딧 백의 트레이드마크다. 새로 업데이트된 참 시리즈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분 좋은 물건으로 생활을 채운다는 모토로 탄생한 ‘위메이드썸띵굿(wemadesomethinggood)’은 패션 PR 출신이자 엄마인 서동미내의 브랜드다. 벨트 백을 시작으로 의상과 키즈 라인까지 컬렉션을 확대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나 판매처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출처: 출처: 분크, 잉크, 미수아바흐

없어서 못 팔아요, 디자이너 출신의 위력

패션 좀 아는 사람이라면 ‘석정혜 백’이라는 키워드를 한 번쯤 봤을 것이다. 그 정체는 바로 디자이너 석정혜가 새로 론칭한 브랜드 ‘분크(Vunque)’다. 핸드백 브랜드 쿠론으로 1천억 원대 매출을 찍어 한국 백의 신화를 새롭게 쓴 그녀가 20여 년 동안 핸드백 디자인과 제작, 브랜딩을 도맡아오며 쌓은 노하우를 쏟아부은 것. 분크의 매력 포인트는 백 스타일링이다. 체인, 가죽, 위빙 등 스트랩의 소재와 컬러를 다양하게 구비해 의상 색감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는 것.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나 현대 H몰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잉크(EENK)’는 이제 디자이너 백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중 하나가 되었다. 그 비결은 <알렛츠> 스타일 토크 영상에도 등장한 이혜미 디자이너의 ‘레터 프로젝트(Letter project)’에 있다. 이는 알파벳 A에서부터 Z까지 각각의 키워드를 찾아내 백뿐만 아니라 아이폰 케이스, 주얼리, 비니 등 잉크만의 개성을 담은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이다. 잉크 쇼룸과 현대백화점 판교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브랜드는 미수아바흐(Misuabarbe)다. '김나영 모자’를 만든 브랜드라고 설명하면 익숙할 것이다. 니트, 패브릭에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컨셉추얼 니트 프로젝트 레이블로 김나영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이후 니트 백과 위빙 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속이 훤히 비치는 클리어 백을 추천하고 싶다.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몰 W컨셉을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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