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앤 리치 말고 영 앤 새치된 이유

조회수 2018. 7. 31. 15: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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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고백하건대, 고3 때부터 새치가 생기기 시작해 그 뒤로 적당히 공존해오다가 20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새치용 염색약으로 염색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스갯 소리로 일하느라 스트레스받아서 새치가 생겼다곤 하지만, 아직 20대인데 새치용 염색약으로 염색할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진다.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니 에디터와 비슷한 또래 중 새치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생기는 새치, 왜 생기는 거고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NO! 새치의 종류는 동일하며, 유전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한다.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이때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 색이 짙다. 흰 머리가 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 이처럼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면 어린 나이에도 새치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는 유전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가족력과 가장 큰 관계가 있는 것. 또한 과도한 체중감량, 스트레스, 음주나 흡연 등도 영향을 끼치며,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미네랄 등 영양소 부족도 원인이 된다.
Yes or NO, 뽑아도 상관 없지만 숱리스라면 고심하라.
미용실에 갈 때마다 헤어 디자이너가 머리숱이 많으니 새치를 뽑아도 된다고 한다. 정말일까? 노화로 인해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희게 변한 것이 아니라면 흰 머리카락을 뽑는다고 그 자리에 다시 흰 머리카락이 자라진 않는다. 흰 머리카락을 뽑은 자리에 검은 머리카락이 자랄 수도 있고 흰 머리가 자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흰머리가 눈에 띄는 것이 고민이라면 뽑아도 상관없다.
YES, 빠르고 확실하게 새치를 없애는 방법은 염색 뿐.
평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새치를 예방할 수는 있겠지만 아쉽게도 즉각적으로 새치를 없애는 방법은 염색뿐이다. 다만 두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두피 마사지를 하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새치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또한 흡연, 음주를 금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새치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다고 밝혀진 것은 없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검은콩이나 탈모에 효과가 있는 흑임자와 같은 블랙 푸드나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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