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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지
패션계 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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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렛츠 작성일자2018.07.14. | 8,628 읽음

‘끼리끼리 논다’라는 옛말처럼 패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똘똘 뭉친 패션 크루들.

출처 : 루이비통, 벨루티, LVMH,imaxtree

패션계 지각변동 / 패션계 인사이동

최근 패션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꼽자면 바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교체가 아닐까. 수많은 하우스 브랜드에서 2019 S/S 컬렉션을 준비하기 전, 기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결별 소식을 전하고 새로 영입할 인물을 발표했으니 말이다. 디올 옴므는 킴 존스, 루이 비통 맨즈웨어는 버질 아블로, 그리고 벨루티는 크리스 반 아셰가 담당한다. 버버리에 영입된 리카르도 티시는 남성복과 여성복을, 에디 슬리먼은 셀린느 남성복과 향수 라인을 맡는다. 이제 ‘브랜드 재정비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교체’는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의 루틴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교체 소식을 꺼내는 이유는 ‘누가 어디로 갔을까’ 하는 가십성이 아니라 하나의 변화가 불러오는 나비효과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조직의 장이 바뀌면 인사이동이 일어나듯 패션계도 마찬가지다. 그 여파로 브랜드가 함께 작업하는 크루들과 뮤즈, 셀럽 또한 달라지는 것.

출처 : 루이비통

新패션 패밀리의 탄생, 버질 아블로의 제군들

평소 동경해왔던 뮤지션과의 작업, 패션애로 똘똘 뭉쳐 함께 성장했을 패션계 친구들과의 협업 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 모든 것이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 그 때문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바뀐다는 것은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의 크루가 바뀌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루이 비통 2019 S/S 컬렉션만 봐도 알 수 있다. 버질 아블로의 전 직장인 오프화이트에서부터 연을 이어온 칸예 웨스트, 리아나, 벨라 하디드 등 그의 믿음직한 크루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프런트 로에 자리했고, 그가 동경하는 뮤지션 키드 커디와 아끼는 디자이너 블론디 맥코이는 아예 그의 첫 번째 루이 비통 쇼 런웨이에 등장한 것. 앞으로 루이 비통이 버질 아블로의 군단과 함께 패션계에 어떤 흥미로운 이슈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 : imaxtree, 인스타그램

킴 존스의 낭만적 친구들

디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 역시 그의 디올 데뷔작인 2019 S/S 디올 옴므 컬렉션을 준비하며 친구들의 열렬한 지지와 도움을 받았다. 전 직장인 루이 비통의 마지막 맨즈웨어 쇼에서 함께 피날레를 장식한 나오미 캠벨과 케이트 모스는 이번 디올 쇼장에 참석해 그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킴 존스는 한편으로 자신이 직접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하기도 했는데, 파리 패션위크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런웨이 쇼장의 원형 홀 모양 조형물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 유명 아티스트인 카우스는 절친한 친구 킴 존스의 부탁을 받고 디올의 아카이브에 대한 찬사이자 오마주로 하우스의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과 그의 개 바비를 꽃 조형물 형태로 선보이며 그 판타지를 풀어냈다. 약 7만 송이의 꽃이 사용된 10m 높이의 조각품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킴 존스의 또 다른 친구 윤은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그와 합을 맞췄다. 손을 잡고 피날레 무대에 함께 서 첫 디올 컬렉션을 자축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쇼만큼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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