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만? 막내병 탈출하기
조회수 2018. 7. 31. 15:25 수정
막내인 듯 막내 아닌 당신. 연차는 쌓일 대로 쌓였지만, 막내 시절의 행동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오지랖을 발휘해 부서 내 잡무를 도맡아 한다. 비슷한 병으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비서’가 9년 동안 몸바쳐 일한 것처럼 상사의 일거수일투족에 자신을 맞추어 일하는 ‘비서병’이 있다. 하지만 비서가 아닌 사람이 비서처럼 일할 필요가 없고, 연차가 쌓이면 연차가 쌓이는 대로 행동강령을 바꿔야 하는 법이다.
막내 증후군 테스트
아래의 문항에서 10개 이상 해당된다면, 막내 증후군을 의심할 것. 물론 부서 내에서 막내이거나 그에 준하는 연차가 아닐 경우다.
굳이 왜 막내병을 고쳐야 하느냐고?
주변에서는 막내병 환자를 내심 좋아할 수도 있다. 싹싹하고 오지랖 넓은 당신이 해주는 자질구레한 일들로 보다 편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 당신이 다른 일들을 처리하느라 본인의 업무를 소홀히 하게 된다는 것. 거시적으로 보면 부서 전체의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 당신의 ‘막내스러움’에 굵직한 업무보다 자잘한 일들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경력이 쌓이면 그만큼 업무 영역이 넓어지고 성과는 높아져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은 느낌이 든다면 조치를 취해야 할 때다. 또 실제 연차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어리게 보이는 건 기분이라도 좋을 수 있지만, 연차를 낮게 평가 당한다는 것은 분명 커리어에 적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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