렬루 흙톤 피부 다 모여! 찰떡 컬러 알려줌

조회수 2018. 7. 31. 15: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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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유진과 함께한 컬러 메이크업 화보.

SNS를 통해 들여다본 포스 넘치는 사진과 몇몇 매체 인터뷰를 통해 혼혈 모델 배유진을 접했다. 나이지리아계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생으로 올해 17세. 179cm, 49kg이라는 에디터가 평생 가질 수 없는 사이즈,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가진 소녀. 흑인 혼혈로 태어나 에피소드깨나 많은 어린 시절을 보냈을 것 같다는 섣부른 추측과 함께 모델 배유진을 만났다.

출처: ALLETS
“안녕하세요” 유진은 스튜디오를 맑게 울리는 아이 같은 목소리로 첫 등장부터 편견을 뒤집었다. 사진으로만 상상하던 이미지와 달리 한없이 밝게 꺄르르 웃는 17세 소녀이며, 뷰티 화보는 처음 찍어본다는 말과 달리 너무나 프로페셔널하게 포즈를 취하는 데뷔 1년차 모델. 에디터가 준비한 4가지 콘셉트의 컬러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준 유진은 ‘한국 최초의 여자 흑인 혼혈 모델’, ‘제2의 한현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사람이 아닌 그냥 모델 배유진이었다.
출처: ALLETS
RED POWDER
1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에 글로우듀 피치밤을 섞어 글로시한 피부를 연출한다.
2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 결을 살려 빗어준다.
3 벤나이 파우더 루즈 레드 핫 컬러를 눈가부터 볼 중앙 콧등까지 흩뿌린다.
4 입술에 나스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돈 스탑을 꽉 채워 발라준다.

유진이 파우치에 항상 챙겨 다니는 제품은 바로 파운데이션, 섀도, 틴트. 피부 톤이 어둡기 때문에 일반 제품은 컬러가 맞지 않아 이태원에 위치한 메이크업 숍에서 해외 제품을 구매한다고. 평소 튀지 않는 누디한 메이크업을 즐겨하지만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여주는 틴트는 빠른 변신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파우치 필수템.
출처: ALLETS
YELLOW LINE
1 속눈썹을 뷰러로 바짝 컬링한 다음 메이블린 볼륨 익스프레스 매그넘 블랙 마스카라를 위아래 속눈썹에 모두 발라준다.
2 잉글롯 젤 아이라이너 옐로우를 눈썹 아랫부분에 거칠게 그려주고, 벤나이 프레스드 아이 섀도 레몬으로 한번 더 그러데이션해준다.
3 글로우듀 애프리콧 블러쉬를 광대 위 눈꼬리 아랫부분에 살짝 두드려 펴 발라준다.
4 톰포드 뷰티 립스앤보이즈 29.벤을 톡톡 두드려 가볍게 발라준다.

친구들의 노란 피부와 달리 까만 피부를 가진 유진은 사실 본인의 피부색을 좋아한다. 메이크업했을 때, 어떤 색이든 표현할 수 있고 남들과 다른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다만, 남들이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볼 땐 표현하진 않지만 상처받기도 한다고.
출처: ALLETS
TWINKLE GLITTER
1 눈두덩에 비디비치 밀레니엄립 크리스탈젤 03바이올렛 오팔을 얹어 반짝임을 준다.
2 나스 아이페인트 블랙밸리를 이용해 눈꼬리에서 바깥쪽으로 살짝 위를 향하게 라인을 길게 그려준다.
3 글로우듀 크리미 벨벳 립스틱 팬시 핑크를 바르고, 그 위에 별 글리터를 얹어준다.
4 글로우듀 체리밤을 볼 중앙부터 콧등까지 물들이듯 펴 발라준다.

유진이 얼굴에서 가장 좋아하는 맑은 눈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물려준 것. ‘당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에 ‘본연의 색을 가지고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는 어른스런 대답이 돌아왔다. 이미 대체할 수 없는 색과 매력을 가졌으니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전제 조건은 완성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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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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