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들이 거지 존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조회수 2018. 7. 18.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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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긴 생머리도, 짧은 칼단발도 아닌 애매한 길이, 일명 '거지 존'이라 불리는 중단발 연예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예전엔 머리를 기르는 '인고의 과정' 으로 인식했지만 요즘은 '어깨에 닿을락말락' 하는 이 길이 자체가 뜨는 중. 특히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 출연하면서 13년 만에 머리를 잘랐다는 배우 서예지의 헤어는 ‘예지 존’이라 불리며 중단발 여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더워서 머리는 자르고 싶지만 짧은 단발이 부담스럽다면 이들처럼 중단발로 커트해보면 어떨까? 일단 헤어 스타일 변신에 앞서 ‘거지 존‘도 여신처럼 소화하는 스타들의 중단발 스타일링 팁부터 알아보자.

출처: ALLETS

CURL IN, 머리 끝을 안으로 말아 차분하게


”중단발은 얼굴이 길거나 각진 사람보다 둥근 계란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 앞머리가 없는 경우라면 좀 더 도시적이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고 앞머리를 내리고 싶다면 서예지, 조보아처럼 시스루뱅으로 내려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서예지처럼 레이어드로 층을 내 자르면 목이 더 길어 보여 시원한 인상을 얻을 수 있다. 이들처럼 헤어 컬을 안쪽으로 말아주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거지 존을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바꿔준다. 면접이나 하객 룩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면 추천! 헤어 브러시를 이용해 드라이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만 브러시 사용이 서툴다면 고데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간단하다. 추가로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머릿결. 찰랑이는 머릿결 또한 스타일링에 포함된다. 헤어 에센스를 타월 드라이 후 한 번, 머리를 완전히 건조시키고 한 번 더 발라주면 깔끔하고 찰랑이는 중단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박희승(프리랜스 헤어 아티스트)

출처: ALLETS

CURL OUT, 발랄하고 러블리한 뻗침 머리


”얼굴이 긴 편이지만 중단발을 꼭 해보고 싶다고? 려원처럼 앞머리를 내려 얼굴형을 보완하면 문제없다. 꽤 오랜 기간 긴 머리에 굵은 히피 펌을 고수했던 그녀의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한 듯. 이렇게 얼굴과 목이 긴 편인 경우, 굵은 S컬 펌으로 볼륨을 가로로 살리면 턱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중단발은 목덜미가 3분의 1 정도만 보이게 커트하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고 아이유처럼 컬을 밖으로 빼 뻗친 듯하게 스타일링하면 좀 더 발랄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층 없이 일자로 커트한 중단발의 경우 자칫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헤어 컬러를 밝은 브라운으로 염색하는 것을 추천. 부득이하게 블랙 컬러를 유지해야 할 경우, 레이어드 컷으로 층을 내 머리 끝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정지은(프리랜스 헤어 아티스트)

출처: ALLETS

NATURAL, 무심하게 묶거나 자연스럽게 두거나


“중단발 스타일을 위해 긴 머리를 일부러 자르는 사람도 있지만, 의도치 않게 짧은 단발에서 기장이 길어져 중단발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뜻밖의 거지 존 맞이로 당황했을 헤알못들을 위해 가장 간단하고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팁을 주자면, 바로 로 포니테일. 정수리와 뒤통수에 볼륨을 넣은 후 귀 밑으로 내려 묶으면 끝. 얼굴 옆으로 내려오는 잔머리는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어 양 옆으로 빼거나 뒤로 살짝 넘기면 신경 쓴 듯, 안 쓴 듯 무심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여기에 한예슬처럼 밝은 컬러로 염색까지 하면 시선이 분산되어 어중간한 머리 길이를 개성 넘치게 커버할 수 있다. 혹은 효민처럼 앞머리 없이 헤어 앞뒤를 언밸런스하게 자르면 따로 스타일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뻗쳐 훨씬 도회적이고 세련돼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이현정(프리랜스 헤어 아티스트)

출처: ALLETS

1 케라시스 히트액티브 헤어 드라이 에센스 웨이브 헤어용 120ml 1만5천 원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생략하고 드라이어에 모발을 말리기 전에 발라주면 드라이 시 생기는 모발 손상을 덜 수 있다.

2 클로란 일랑일랑 무실리콘 헤어 오일 100ml 2만1천 원

모발의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일랑일랑 꽃 향기를 채워준다. 실리콘이 들어 있지 않은 착한 성분의 헤어 오일.

3 아모스 프로페셔널 컬링 에센스 150ml 1만2천 원

굵은 펌을 오래 유지해주는 컬링 에센스. 드라이 타월 후 컬 중심으로 얇게 발라주면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 수 있다.

4 필립스 에센셜 케어 스트레이트너 3만5천 원

2단계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어 모발 손상 정도에 따라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음이온을 발산하는 넓은 면적의 열판으로 정전기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5 모로칸 오일 세라믹 브러시 45mm 2만5천 원

손잡이 뒷부분에 모발을 쉽게 나눌 수 있는 핀이 들어 있어 헤어 스타일링 초보자들에게도 편리한 헤어 브러시.

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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