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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페갈 때 이것만 기억해! 메이크업 꿀팁 4

조회수 2018. 7. 19. 1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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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울트라 코리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까지 올여름을 핫하게 달굴 2018 페스티벌 시즌이 열렸다. 흥겹게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타일링 역시 빠질 수 없지. 페스티벌에서 수퍼 '인사이더' 되는 키워드를 공개한다.

출처: IMAXTREE

땋거나 묶거나 감거나

더운 날씨에 음악에 맞춰 뜀박질 하다보면 목덜미에 들러붙는 머리카락이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짧은 톱에 핫 팬츠를 입고 머리는 치렁치렁 늘어뜨린다면 페스티벌이 시작하기도 전에 더위에 지칠 듯. 긴 머리도 시원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손쉬운 브레이드 헤어에 도전해보자. 정수리 뒤쪽부터 굵게 땋아 깔끔하게 묶고, 스틱 왁스나 헤어 스프레이를 사용해 붕붕 뜨는 잔머리를 고정하면 밤새 뛰어 놀아도 흔들림 없는 헤어 스타일 완성. 단발이라면 깔끔하게 꽁지머리로 묶은 뒤 초커나 반다나를 더해보자. 좀 더 튀는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일시적인 염색 효과를 주는 컬러 스프레이를 모발 끝에만 뿌리는 것도 방법. 한가지 컬러보다 가닥을 나눠 여러 컬러를 믹싱하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시선강탈 헤어가 완성된다. 

출처: IMAXTREE

아이라인 대신 글리터 톡톡

락페 메이크업은 무조건 세 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위아래 점막을 빽빽하게 채운 블랙 아이라인, 개미 다리처럼 마스카라 떡칠한 속눈썹과는 잠시 안녕~ 눈에서 ‘블랙’은 과감하게 지우고 대신 글리터를 활용할 것. 처음 시도한다면 스팽글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접착력 있는 투명 글로스나 크림 섀도를 베이스를 깔고 그 위에 펄 섀도를 손가락으로 툭툭 올린다.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눈두덩에 영롱하게 퍼져있는 펄감에 반하고 말 걸! 글리터 섀도 역시 꼭 어두운 색을 사용할 필요 없다. 오히려 핑크, 피치 등 맑은 컬러가 매끈한 베이스와도 잘 어울린다. 눈두덩에 포인트를 줄 땐 마스카라도 깔끔하게 생략해야 진정한 메이크업 고수!

출처: IMAXTREE

예쁘게 무너지는 세미 글로 베이스

베이스는 매트하고 탄탄하지만, 표면에는 살짝 윤기를 덧입힌 세미 글로 베이스는 땀과 물에도 ‘예쁘게' 무너진다는 사실. 매트한 스틱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처럼 커버는 가볍지만 탄탄하게 잡아주고,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이마나 코, 턱, 광대 위쪽에만 글로우 밤을 톡톡 터치해 광을 살려주자. 윤기를 더해줬다면 메이크업을 고정해주는 픽서를 뿌린다. 이 때 적당히 마르면 덧 뿌리는 작업을 두 번 정도 반복하면 웬만큼 뛰어놀아도 덜 무너진다. 이렇게 완성한 세미 글로 베이스는 어떤 룩이나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리는데, 특히 깔끔하게 넘긴 발랄한 브레이드 헤어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매트한 립, 글로시한 립을 매치해도 찰떡!

출처: IMAXTREE

유리알처럼 탱글탱글한 레드 립

페인트 바른 듯 매트하고 얼굴과 동 떨어진 네온 컬러 립은 이제 한 물 간 이야기. 수분을 머금은 듯 적당히 글로시한 텍스처를 고르고 컬러 역시 다양하게 시도해도 좋다. 위에 설명한 퓨어한 메이크업에 포인트가 되어줄 맑은 레드 컬러를 추천. 좀 더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매트한 립스틱 위에 글리터 글로스나 펄 립 밤을 덧발라 홀로그램 립을 연출해보자. 색다른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다면 밝은 레드 컬러를 베이스로 바르고 그 위에 퍼플, 버건디, 블랙, 블루 등 다크한 컬러를 소량 블렌딩 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ALLETS

파우치 메이크업 이걸로 해!

1 쏘내추럴 올데이 글로우 메이크업 세팅 픽서

메이크업 전에 뿌리면 밀착력과 발색력 업! 안개처럼 가볍고 고르게 분사되어 메이크업 위에 뿌려도 뭉침이 없다. 윤기 도는 페이스로 완성해주는 글로우 픽서. 75ml 1만5천 원

2 나스 에프터글로우 립 밤 오르가즘

매트한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펄이 차르르 흐르는 글램 립으로 변신한다. 페스티벌을 즐기는 도중 쓱쓱 덧바르기 좋고 글로 밤을 대신에 치크에 살짝 터치하기에도 굿. 3g 3만7천 원

3 이니스프리 카멜리아 에센셜 잔머리 스틱 왁스

잔머리도 스타일링하는 시대! 구렛나룻이나 정수리 위로 붕붕 뜨는 지랄머리는 꾹 눌러주고, 헤어 라인을 따라 솜털처럼 난 잔머리는 이마쪽으로 고정시켜 애교머리처럼 보이게 할 것. 15g 7천 원

4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듀얼 팔레트 선셋 로맨스   

피치 색의 멀티 밤은 눈두덩, 치크 라인에 두루 사용하기 좋다. 특히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른 뒤 듀얼로 구성된 파우더 타입 섀도를 손가락으로 마구 문질러 올려주면 스킬 없이도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4g 2만7천 원

5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러브 리퀴드 립 #304 레브드 레드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샤인 텍스처의 레드 컬러. 풀립으로 바른 뒤 입술 안쪽에만 다크한 컬러를 발라 그라데이션 해볼 것. 6ml 2만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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