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팔아 오늘도? SNS 스타작가 최대호의 하루
조회수 2018. 7. 20. 10:16 수정
sns 스타작가 최대호의 시가 쓰여지는 순간들?
몇 해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시 한편을 기억하시나요?
SNS 팔로워가 12만 명에 달하는 스타 작가 최대호 시인의 작품입니다. 대학 전공 수업 시간에 딴짓할 생각으로 쓰던 짧은 시들이 이렇게 빵 터질 줄이야..! 지극히 소소한 일상에서 캐치해낸 순간을 글로 옮겨,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하는 시인 최대호, 그의 시가 쓰여지는 순간은?
어느 평범한 보통날을 팔로우업 해봤습니다.
어느 평범한 보통날을 팔로우업 해봤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에스프레소를 주었어. 나는 쓴 커피는 안좋아하는데.. 그냥 먹기에는 너무 써서, 네 생각을 넣었어. <한 스푼, 최대호>
이 달달함 실화? 모닝 커피 마시다가 완성한 이 심쿵 시!
이 달달함 실화? 모닝 커피 마시다가 완성한 이 심쿵 시!
사진첩을 다득 채운 너의 사진들, 볼 때마다 뿌듯하고 기분 좋아져. 내일도 찍어야지.<너의 사진, 최대호>잔잔하게 읽히다가도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에피소드에서 떠오르는 시상을 메모해 두었다가 시로 발전시키곤 해요."
"일상적이고 평범한 에피소드에서 떠오르는 시상을 메모해 두었다가 시로 발전시키곤 해요."
시인은 앉아서 글만 쓰는 줄 알았는데....그의 취미는 클라이밍? 상남자스러운 반전 매력이 궁금해집니다.
나는 높은 곳을 싫어하고, 고소 공포증도 있고, 그냥 낮은 곳이 편하고 안정적이야. 그래서 키 안컸어 <핑계, 최대호>
열 운동(?)중에도 완성되는 시!
나는 높은 곳을 싫어하고, 고소 공포증도 있고, 그냥 낮은 곳이 편하고 안정적이야. 그래서 키 안컸어 <핑계, 최대호>
열 운동(?)중에도 완성되는 시!
쉬는 날에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장을 봐오기도 하고요.
조용한 카페에서 메모들을 정리하기도 한다는 시인 최대호.
최근, 첫 번째 에세이집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를 내놓았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글을 모아놓았어요. 제 글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글을 모아놓았어요. 제 글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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