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VS 윤아 같은 룩, 다른 느낌
얼마 전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 파리까지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열렸어요.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국내 스타들이 참석해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답니다. 특히 스타들이 입었던 컬렉션 의상이 큰 화제를 모았어요. 모델보다 더 모델 같은 포스를 뽐냈던 스타들의 리얼웨이 룩을 살펴볼까요?
윤아 x 지방시
윤아는 언밸런스한 미니스커트와 테일러드 재킷을 입고 지방시 F/W 컬렉션에 참석했어요. 앵클부츠를 신어 펑키하게 연출한 모델과 달리 레드 컬러 슈즈로 관능적인 무드를 더해 완성! 같은 옷이지만 슈즈 하나만으로 전혀 다른 룩이 되었네요.
배두나 x 루이 비통
루이 비통 패션쇼에서 멋스러운 바로크풍 의상을 입은 배두나. 블라우스에 달린 스카프를 묶지 않고 늘어트려 시크하게 연출했어요.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한 그녀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가 돋보이네요.
박신혜 x 샤넬
박신혜는 샤넬 패션쇼를 위해 화이트 계열의 트위드 투피스를 선택했어요. 투명한 PVC 소재 케이프와 롱부츠를 곁들인 유니크한 모델 룩보다 미니 체인 백과 작은 이어링으로 깔끔하게 멋을 낸 그녀의 우아한 룩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정려원 x 생 로랑
컬렉션 프런트 로에서 포착한 정려원은 생로랑의 페미닌 시크 룩을 입었어요. 속이 훤히 비치는 레이스 블라우스는 안에 브라 톱을 레이어드하고, 깃털 장식 슈즈 대신 미니멀한 디자인의 슈즈를 신어 좀 더 실용적인 스타일로 완성했어요.
김희선 x 펜디
펜디의 경쾌한 패턴 룩을 선택한 김희선. 오프숄더 톱과 스커트, 스트라이프 터틀넥, 양말까지 모델과 똑같이 입었지만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헤어스타일이에요. 웨이브 넣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무드를 살렸답니다.
김나영 x 이자벨 마랑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 김나영이 2018 F/W 파리 패션 위크를 위해 선택한 옷은 이자벨 마랑 화이트 슈트. 내추럴한 무드를 살린 모델과는 대조적으로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귀고리를 포인트로 착용해 감각적인 믹스 매치 룩을 연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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