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S 트렌드 컬러는 실버, 쿠킹호일을 옷장에 들이세요
조회수 2021. 2. 22. 11:15 수정
드리스 반 노튼
드리스 반 노튼
이번 시즌 드리스 반 노튼의 스커트는 은은한 톤이 매력적이다. 햇빛에 반짝거리는 사이키델릭한 은빛 원단으로, 자칫 '쿠킹 호일'로 보일 수 있는 실버 컬러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것. 바삭거리는 원단과 그물망 니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린다.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
흐르는 질감의 원단을 상의와 하의에 함께 매치했다. 편안해 보이는 룩 가운데, 반짝이는 실버 컬러의 상의가 화려한 분위기를 낸다. 집에서 입는 이브닝 가운에서 차용한 가슴선의 섬세한 장식은 작은 금속을 연결해서 만든 것. 장식은 모두 업사이클링 재료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루이 비통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의 이번 컬렉션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옷을 입으며 자유를 좇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움직일 때마다 스팽글이 반짝이는데, 넉넉한 핏으로 폭이 여유로워 더욱 멋스럽다. 간결한 흰 티셔츠를 입어 반짝임만 강조한 것도 눈여겨 볼만한 스타일링 팁.
버버리
버버리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드로 티시의 21 S/S 컬렉션은 '인어와 상어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인어의 비늘이나 조개 껍질을 형상화해 은빛으로 반짝이는 옷을 선보인 것. 그 중에서도 그물 스타일의 실버 드레스와 피케 셔츠는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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