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화사의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2020년, 화사만큼 열일한 연예인도 없을 것이다. 마마무 활동부터 시작해서 솔로곡 'Maria'발표, 나혼자산다, 놀면뭐하니의 '환불원정대' 활동, 거기다 최근 발표한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의 피쳐링까지. 몸이 열개라고 해도 믿겨질 만큼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던 화사. 특히 환불원정대의 '실비' 그리고 나혼자산다에서의 엉뚱하고 매력 넘치는 싱글라이프로 MBC 예능에서 빛을 발했던 화사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MBC 연예대상에서도 누구보다 빛났다. 시상식 이후 하체가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으로 화재가 되었던 화사의 드레스. 하지만 드레스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머메이드 라인의 실루엣이 화사의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극대화시켜주고 관능미를 돋보이게한다. 화사의 드레스는 800만원대의 돌체앤가바나 제품!       

청순큐티 그 자체! 나은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

지난 25일 김희철, 붐과 함께 SBS 2020 가요대전의 MC로 활약한 에이프릴의 나은의 시상식 패션이 화제다. 나은의 화사한 피부톤과 찰떡으로 어울리는 화이트 새틴 소재, 가녀린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디자인, 나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 껏 살려주는 큼지막한 리본 디테일까지. 마치 나은을 위해서 만든 것 처럼 완벽하다. 거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블레이슬릿과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악세서리 매칭까지 나은의 시상식 스타일링 센스가 예사롭지않다. 간결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는다면 주렁주렁 화려한 쥬얼리들을 매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악세서리를 매치하여 보다 청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 것! 바닥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드레스가 아닌 미니 드레스의 선택까지 완벽히 '나은'스러운 스타일이었다. 

레트로 바비 걸즈, 트와이스

시상식장에 바비인형이 떴다! 마치 하이틴 영화속 주인공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의 주인공은 SBS 가요대전에서의 트와이스. 2020년 트와이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곡 'I CAN'T STOP ME'의 레트로한 무대의상의 연장선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도 세련된 레트로 의상들로 눈길을 끌었다. 스카프로 완성시킨 포니테일, 챙이 넓고 폭이 얕은 모자, 레이스 장갑 등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레트로 룩을 완성시킨 트와이스. 그 뿐만아니라 멤버의 의상에 맞게 매치한 스타킹이나 벨트, 체인 악세서리 등 멤버 한명, 한명 각기 다른 디테일들로 무대를 보는 내내 시선이 바삐움직일 수 밖에 없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을 살려서 컬러, 디자인 모두 각기 다른 의상을 선보인 SBS 가요대전의 패션은 완벽 그 자체!     

진세연의 거리두기 드레스

언제나 청순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설레게 하는 진세연. 진세연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진행 되었던 KBS 연예대상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 컬러가 진세연의 새하얀 피부와 대조되어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게다가 올해 시상식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착용, 출연진들끼리의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에 준수해야했는데 저절로 MC들끼리 거리를 둘 수 밖에 없게 만들어주는 드레스로도 화제몰이를 했다. 밑으로 갈수록 끝없이 퍼지는 진세연의 드레스 자락은 양 옆의 MC들이 가까이 올 수 없게 만들어주는 일명 '거리두기'드레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컬러로도, 현 시대 상황에 맞는 디자인으로도 진세연의 드레스 선택은 탁월했다!

Contributing Editor 도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