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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이렇게 활용하자

조회수 2019. 1. 29.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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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본격적인 픽업트럭 시장이 열렸다.

기해년 새해,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적재 공간 늘렸고, 차체 길이가 약 5.4m로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 미국의 대표 픽업트럭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발맞춰 적재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튜닝 시장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선 승용차보다 픽업트럭이 더 많이 팔린다. 그렇다면 북미 소비자들은 픽업트럭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포드의 경우, 신형 레인저를 선보이며 카약과 자전거, 스키 등을 쉽게 실을 수 있는 전용 랙을 출시했다. 짐 공간 위에 별도의 구조물을 덧대, 그 위에 얹는 방식이다. 물론 SUV도 자전거 등을 실을 수 있지만, 픽업트럭은 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이 엄격히 분리되어 실내 공기가 오염될 걱정이 없다.

닛산은 캠핑족을 위한 ‘타이탄 서프캠프’를 선보인 바 있다. 루프톱 텐트에 우선 시선이 쏠린다. 적재함 위에 프레임을 올리고 그 위에 텐트를 얹었다. 적재 공간 주변으로 어닝을 펴서 작은 식당을 꾸릴 수도 있다. 샤워기도 갖춰 목욕 시설 찾아 헤맬 필요 없다. 


이외에 예티(Yeti) 125는 하드 쿨러를 마련해 캠핑에 필요한 음식이나 맥주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루프톱 텐트 위에 앉아 저물어가는 석양 바라보며 맥주 한 잔 들이켜는 상상, 이제 우리나라 소비자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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