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비행 택시 시대의 서막

조회수 2019. 1. 3. 11:24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자율주행 + 비행차 택시 서비스

‘전기차’와 ‘자율주행’ 그리고 ‘자동차 공유 서비스’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다. 최근 카풀이나 카셰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주목받는 것이 그 증거다. 앞으로는 자동차 공유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우디는 최근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붐(Voom), 그리고 이탈디자인(Italdesign)과 협업해 1:4 규모의 비행 택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할 법한 비행차와 택시 서비스를 접목한 ‘비행 택시’ 서비스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비스는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반 택시처럼 호출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운전기사가 없는 ‘무인 택시’라는 점이다. 전기차 차량 공유 서비스와 드론을 한데 엮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가령, 독수리가 먹잇감 가로채듯 거대한 드론이 전기차의 캐빈 부분만 도킹해 비행이 꼭 필요한 일정 거리를 날아간다. 비행이 끝나면 GPS 데이터를 이용해 전기차가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앞으로 실제 차량 크기의 프로토타입을 시험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약 10년 뒤 일반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비행 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