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수중마스크

조회수 2018. 7. 11. 09: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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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속으로 빠져든다. 그것도 아주 쉽게.

물속에서도 평소처럼 편안하게 숨 쉬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국인 디자이너 ZJ-DDG가 공개한 마스크를 쓰면 모든 게 가능하다.

이 제품의 이름은 디마스크(D-Mask)다. 평소 다이빙을 즐기던 디자이너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기능을 마스크에 모두 담았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할 때 유용하다.


디마스크는 이마부터 턱까지 얼굴 전체를 감싼다. 전체를 큰 유리 렌즈로 마감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내장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현재 수질이나 수심, 위치 그리고 날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뼈전도 오디오 기능을 통해 물속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다른 다이버와 대화도 가능하다.

심해나 야간 다이빙을 할 때도 기능이 빛을 발한다. 이마 부분에 LED 헤드램프를 내장하고, 디지털카메라도 장착해 수중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찍는 동시에 자동으로 디마스크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다.

ZJ-DDG는 디마스크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디마스크의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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