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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탄'다

조회수 2018. 6. 28.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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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운송수단

요즘엔 뭐든 혼자 한다. 밥도 혼자 먹고 술도 혼자 마시고 영화도 혼자 본다. 그리고 출퇴근도 혼자 한다. 1인 교통수단이 뜨고 있다.


전동킥보드


이제 인간은 두 다리를 사용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넓디넓은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수업 시간에 늦을까 봐 뛸 필요가 없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한참을 찾아가느라 낑낑거릴 필요도 없다.

전동킥보드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킥보드에 전동 장치를 장착한 이동 수단이다. 전기를 이용한 배터리 충전 방식이라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고 경사면도 올라갈 수 있어 효율적이다.


전동스쿠터


사실 영어권에서는 킥보드와 스쿠터를 같은 용어로 쓴다. 국내에서만 킥보드와 스쿠터를 조금 다르게 구분한다. 국내에서는 전동킥보드와 거의 유사한 형태지만 대형 휠을 달고 있으며 안장 및 서스펜션이 부착된 걸 보통 전동스쿠터라고 한다.

안장이 달린 전동스쿠터는 앉아서 탈 수 있어 피로감이 덜하다. 또한 서스펜션이 충격 완충 작용을 해 울퉁불퉁한 지역을 달릴 때 좀 더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방향등을 설치한 것도 있어 출퇴근용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보다 속도를 더 낼 수 있어 장거리 이동 시에 좀 더 편리하다.


전동스케이트보드


그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싶었지만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했나? 그렇다면 전동스케이트보드를 타보자.

대부분 전동스케이트보드는 속도를 시속 25km까지 낼 수 있어 달리는 기분을 누리는 데 전혀 문제없다. 무선 리모컨으로 고속, 저속, 후진, 브레이크 제어까지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탈 수 있다. 심지어 전방에 헤드라이트가 부착된 전동스케이트보드도 있어 밤에도 안전하게 탈 수 있다.

영화 <빽 투 더 퓨쳐>에 등장한 것 같은, 전동휠과 스케이트보드 모양을 합친 호버보드도 인기다.


전기자전거


자전거의 단점은 하나다. 장거리를 오래 달릴 경우 체력이 저하되며, 오르막길을 오를 때 힘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전거가 등장했다.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이동 시 편리하다. 자전거를 타는데도 땀을 흘리지 않아 직장인의 출퇴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자전거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배터리가 떨어질 경우 20kg 내외의 무게를 감당하며 끌고 가야 한다. 장거리 이동 시 여분의 배터리를 꼭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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