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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주심의 시계

조회수 2018. 5. 4.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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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경고 수, 선수 교체 등 상황을 알려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새 기술로 만든 축구공과 축구화 그리고 참가국의 정체성이 담긴 유니폼 등이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에서 유심히 살펴볼 것이 하나 더 늘었다. 심판의 손목에서 빛나는 시계가 바로 주인공이다.

심판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기 내내 판정을 도울 스마트 시계의 이름은 위블로의 ‘빅뱅 레프리 2018 피파 월드컵 러시아’이다. 이 시계는 심판이 운동장 위를 뛰어다니며 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점수, 경고 수, 선수 교체 등 상황을 알려준다. 또 골라인 판독기가 득점을 감지하면, 신호가 울린다. 시계의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케이스와 스트랩 등은 기존 위블로 빅뱅의 것을 그대로 빌렸다.

그렇다고 빅뱅 레프리를 심판만 찰 수 있는 건 아니다. 2018개 한정판으로 일반인에게도 판매한다. 일반인을 위한 빅뱅 레프리 역시 킥오프, 득점, 경고, 퇴장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 시계만 있으면, 축구 경기를 보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상황을 물어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5월 1일부터 위블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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